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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16/11/26(토) 제4회 행복마을 한마당 후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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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6-11-28 22:45 조회2,9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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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26일 토요일 (오전11시~ 오후4시)
제4회 행복마을 한마당에서
「와글와글 둥지」와 「와글와글 도서관」으로
열심히 놀이(실팽이와 산가지놀이, 딱지 만들기)를 알리고 왔습니다.

참교육 학부모회 체험학습 홍보 및 접수보다
그냥 즐기고 온 자리라고나 할까요???

이런 마을행사는 처음 준비하고 진행하다보니
저의 목적을 잃고, 그냥 즐기는 하루에 만족합니다.

학부모신문과 소식지는 몇몇분께 드렸는데
홍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책보따리는 잘 활용하면 정말 재미난 게임과 깊이있는 독서가 될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신미화샘의 딸인 대학교 2학년 도연양 말대로 책을 조금 쉬운 책부터 한다면 좋을거 같다는 조언,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지나가는 아이들이 게임이라는 소리에 하고 싶어 했으나
책을 3권 읽어야 한다는 말에,,, 휙~ 돌아서서 가더라구요! ^^

행사를 시작하기 위해 참으로 많은 일거리가 있다는 걸
경험한 보조샘 하린, 서윤은 오늘 최고 많이 수고한 보조샘입니다.
김영란법 때문에 재활용품 실팽이를 무료로 선물하려 했으나~ 100원이상 받아야 한다고 해서 체험비 푯말을 예쁘게 만들며 곳곳을 꾸미고 있는 하린 보조샘♥~

다음주가 기말고사지만,, 의미있게 시간을 쪼개서 쓰는 법을 배운 오늘이 값진 추억이 됐을거라 믿습니다.
그림을 그리는거라 여아들이 많이 왔는데요~
실팽이에 구멍 뚫고, 실을 꿰는 것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보조샘들과 도샘, 하린맘♥
아이들이 실팽이 그림을 그릴동안 부모님들께 산가지 놀이를 알려주시는 이민애 지회장님.
엄마와 재미나게 산가지 놀이를 하니~
온 가족의 시선집중!
부모의 분위기가 매우 중요함을 느끼는 순간이였습니다.

가족의 분위기는 가족 구성원인 개개인들의 노력으로 만들어 지는 법♥~
와글와글 놀이터로 참학을 알게 된 한서 가족도 함께
오셔서 체험도 하시고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참학에 관심 가지셨던만큼 한 발짝 가까이 다가 오셔서
내 것으로, 우리 가족 것으로 만드시길 응원합니다.
아침에 오셔서 행사 일 도와 주시고
광화문 시민집회를 위해 12시경 먼길 가시는
이민애 지회장님과 박은주 회원님♥~ 최고이십니다.
4학년 마지막 숲체험을 마치고
보조샘으로 복귀한 서희, 시연, 종운.

대학생 도연양과 하린맘은 실팽이를 위한 두꺼운 박스를
아이들이 자르기 힘들 것 같아서 소리없이 궂은 일을
도맡아 해주었습니다.
타 부스들은 어른들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나
저희 참학은 배움을 품앗이하는 모임인만큼
4년동안 참학에서 배운 놀이를 또래 아이들에게 전하는
모습들이 아름방송 기자님께도 예쁘게 보였나 봅니다.
첫눈이 내린 대학로에서도 우리의 참학 성남지회는
열심히 활동하셨습니다.
동생들에게도 존칭(존댓말)을 써가며 자상하게
설명해주는 서희 샘.
멋진 종운오빠 앞에는 여학생들이 줄을 섰습니다.
ㅎㅎㅎㅎ
오후4시 행사를 마무리하는 발족식까지 잘 치루시는
도승숙샘과 김경민샘~♥
책보따리를 위해 열심히 책을 읽어준 도연 양♥~
다음에도 참학에서의 눈부신 활동 기대할께요.
그리고 참학 자녀답게 잘 커줘서 고맙네요!!
첫눈으로 오후 5시 소원 풍등행사는 비록 취소 되었지만

마을, 사람, 관계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는 취지는
참 좋은 거 같습니다.

마을 속에서도 사람들과의 관계가 부드럽다면
살기 좋은 그런 마을이 되지 않을까요?

내 아이, 내 가족이 아닌
우리 아이, 우리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좋은 건 함께 나누고
슬픈 건 함께 위로하며
다같이 잘 사는 그런 마을을 만들어 가기위해

참교육 학부모회의 와글와글 도서관도 발전하리라
응원합니다.

(홍보부장 강현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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