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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17/05/27(토) 「2017 행복마을 한마당」에서 와글와글 책놀이터, 참교육 학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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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7-05-28 22:47 조회2,981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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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행복마을 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체험학습 B반 직조수업도 함께 병행해 풍성한 하루였어요.

아이들이 부스 운영을 잘 할거라 생각했지만 늘~ 기대 이상이네요. 종운, 서희, 서연, 민성, 현규,현정 고생많았습니다. ^^
책놀이 잘한 어린이는 체험비 무료로 하자고 결정도하고 홍보한다며 광고판 만들어 여러 어른, 어린이들 찾아다니며 홍보도하고 예약자 장부도 만들고 ... 이런 적극성과 진행능력  문제해결력을 가지고 있으니 어디간들 어디서건 뭐든 잘 해낼거예요. ^^
이번 부스행사에선 민성이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끝날때까지 진득하게 자리지키고 놀잇감만들기 설명을 어찌나 잘 하던지... 체험비관리도 넘 꼼꼼히 잘해 주변 어른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

맛난 양푼비빔밥을 비벼먹고 재은네가 사온 요크르트와 현정쌤이 사온 수박, 성훈쌤이 사온 빵과 의재쌤이 사온 아이스크림 맛나게 먹으며 부스 운영 잼나게 했습니다.
끝나고 먹은 짜장과 맥주도 아주 맛났구요. 8시까지...하루 24시간중 반을 성남시청서 보내고 왔네요. ^^

이런 행사에 늘 참가만하지마시고 주최가되어 참여할때 느끼지 못하는 성취감과 힘들지만 보람도 느껴볼수 있는 기회를 느껴보셨음 좋겠어요. 아이들도 그런 기회 놓치지 않았음하구... 내년에는 더 많이 참여해보시구요.

준비한 아이들은 힘들다 소리도 안하고 즐기더군요. 어찌나 듬직하던지...
아이들이  젤 신나했던것 같아요. ^^

(이민애 지부장님의 후기글 입니다.)

댓글목록

성남지회님의 댓글

성남지회 작성일

ㅋㅋㅋㅋ 지부장님 감사합니다. 어제의 뜨거웠던 열기가 또다시 느껴집니다. ^^
어제 집에 와서 종운 목욕 시키고, 머리 말려주곤 ... 바로 쓰러졌습니다. ^^
후기 올릴려고 들어오니 벌써 오전+오후 후기까지 올려주시고 ^^
(오전+오후 후기 맞죠??? ㅎ)
우리 사회는 아직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열악한 게 사실 입니다.
늘 입력이란 배움, 공부, 체험학습 등 체계적인 체제의 시스템들은 완벽하게 갖춰졌으나....
입력된 자료를 출력하면서 기억하고 검토하고 시행착오 속에서 진짜 이 배움이 과연 정답인지 고민할 출력의 공간이 매우 열악합니다.
그런데 올 해 참학 성남지회에서 운영하고 계신 고딩쌤의 샤샤샤를 계기로 우리 초등 아이들도 '나도 할수 있다'란 힘을 키워가는 거 같아서 너무 기뻤습니다.
작년에 경험한 서희 종운 서연은 해봤으니깐 믿고 있었는데,,
매우 업그레이드된 발상들에 놀랐습니다♥
올 해 처음인 민성, 현정이의 단합되고 체계잡힌 모습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맞다는 것을 강하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고로 환경과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다시 한번 더 느꼈습니다.
모든 부모가 내 아이에게 만족할 수 없습니다. 저희 아들이 제게 한 말 " 부모님의 기대치를 낮추세요," 이후 저희 아들도 저도 행복해졌습니다.
내 아이의 장점을 찾아서 북돋아주고 자랑스러워해주세요!!
단점은 절대 찾지 마시고요~~
그럼 내 아이의 단점이 점점 사라집니다. (그리고 아이의 단점을 찾기 전, 반드시 부모의 단점을 먼저 보셔야 합니다. 아이도 내 부모의 단점을 반드시 알고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그만큼 아이들의 눈은 예리합니다♥)

막상 내 아이와 무엇을 가지고 대화를 시작해볼까? 고민되시는 분들은 쉬운 동화책, 아이가 관심 가질 동화책을 가지고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눠보세요!
어제는 글씨 못읽는 유아부에서 책놀이를 하러 많이 왔는데요~
책을 읽어주며 집에서 엄마, 아빠의 모습들과 연결지어 읽어주니 재미있어 하며 집중하더라구요! 아이들은 더 있고 싶은데
부모님들이 바쁘셔서 가는 아이들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기뻤습니다~~♥♥♥
시청에서 짜장면 시켜 먹으며
봉사단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 놀고, 집행부는 5월 회의를 하며 하루를 보람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참학의 정신을 갖고 계신 학부모라면 누구나 만들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함께 하기에 시행착오도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학교 활동들이 밑바탕이 되어야하며, 심지 깊은 학교 활동을 위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선배 학부모가 있는 곳이 바로 '참학' 입니다.
내년의 행복마을 한마당이 벌써 기대됩니다.
(강현정 홍보부장님의 글입니다.)

성남지회님의 댓글

성남지회 작성일

어제 머리카락 물을 뚝뚝 흘리며 성남시청에 도착해서 11시간 20분만에 집에 도착했습니다~~ㅎㅎ.
사진을 보니 화장도 못하고, 선글라스도 케이스만 들고 온 어제가 생생하군요~~ㅎㅎ.
6살 지훈이가 오후에 좀 징징거렸으나, 집에 가자고 한 건 아니고 엄마가 옆에 있어 달라고...당연하죠~?!^^
체험학습으로 같이 온 동네 친한 엄마가 많이 달래 주며 벼룩 시장에서 돈 좀 쓴 것 같습니다~

성남지회님의 댓글

성남지회 작성일

서진이는 혼자서 그 큰 시청 건물 안팎을 안방인양 누비고 다니고~^^;;.
어제 곧곧의 핫한 현장에는 늘 서진이가 있더라고요~. 사진들 보다가 빵빵 터졌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참학 활동한지 아직 일년도 안됐는데, 워낙 엄마랑 속성 코스로 밟고 있어서 아이들의 성장 속도도 초스피드입니다~.
어제 홍보한다고 물도 잘 못 마시고 말을 많이했더니 목이 살짝 아프네요~. 그래도 어제 행사 종료 후 회의하면서 먹은 맥주 한 캔에 다시 기운이 났습니다~ㅋㅋ.
저는 작년에 한 번, 올해 두번째 참여했는데요. 작년엔 지부장님과 촛불집회로 광화문 광장에 갈 때라 잠깐 있어서 "행복 마을" 진가를 몰랐었네요~.
어제 깜짝 방문해 주신 많은 참학 가족분들 감사드립니다~. 봉사해 준 학생들과 어머님들도 모두 고생 많으셨구요~

성남지회님의 댓글

성남지회 작성일

강현정 홍보부장 후기를 댓글에 쓰신거죠?~~어제는 많은 사람이 모여 와글거리는 행사였어요~서희 서연이도 힘들었지만 되게 재밌었다고 하네요~^^
물론 진행하면서 아이들간에 의견이 맞지 않았던 경우도 있었나봐요(몰랐었는데~)그런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물어보더라구요(이런질문도 하다니~~)자연스럽게 리더쉽에 대해서 어른들의 사회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 기회가 되더라구요~~다음번엔 우리 아이들이 어떤 진화된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가 됩니다~^^
어제 오셔서 함깨 해주신 분들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사무국장님,홍보부장님 ,지부장님~~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도승숙 지회장님 글 입니다.)

성남지회님의 댓글

성남지회 작성일

헉!!!댓글을 남길려고 했는데 엄두가 안나네요~ㅋㅋ
저희 아들도 첨이라 어색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 하더라구요~그렇지만 다들 잘 가르쳐주시고 힘들었지만 좋은 시간 이었다고하네요~감사합니다~^^
(오양순 회원님 글입니다.)

성남지회님의 댓글

성남지회 작성일

더운날씨에 정말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 현정쌤이 아이들에게 직접 책도 읽어주며 놀이도 해주시고 나연인 봉사얘기 왜 안 했냐면서 아쉬워하더라구요ㅋ~담엔 주최가 되서 성취감도 느끼고 싶단 생각을 했답니다 ~물꼬쌤 비빔밥 정말 맛났어요 ~~^^
(최윤정 회원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