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17/09/27(수) 19주년 창립기념일, 포트 럭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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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7-10-02 22:27 조회3,175회 댓글0건본문
2017년 9월27일 수요일 저녁 6시40분부터 10시30분까지
참교육학부모회 성남지회의 19주년 창립기념일 포트 럭 파티
를 아부책 3기 어머님, 고딩샘 샤샤샤의 역사 도형샘 어머니도 오셔서 함께 축하해주셨습니다.
19년간 참학을 이어와 줘서 고맙다는 듯이
삼시세끼 쉐프팀 서희, 종운, 연호, 민성,서연 이가 함께 음식 준비를 도왔습니다. 그러니 어른들이 할 일이 확 줄더라구요! 뜨거운 냄비에 데인 종운과 서연~
하지만 이번에도 경험을 통해 조심성을 배웠습니다. ^^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힘들지 않냐고 하니, 함께 준비하는
자체가 놀이인듯 재미있다고 합니다.
와글와글도서관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나름대로의 규칙으로
잘 놀고 있습니다. 한비는 사촌과 함께 와서 산가지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무척 진지합니다. ^^
많은 사람들과 파티를 하기 위해 참 많은 준비과정이 있다는 것을 함께 경험한 우리 아이들은 아마도 추억뿐 아니라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거 같습니다.
나중에 커서 결혼을 해도 친구나 지인,가족들을 초대하는 걸
무섭거나 두려워하지 않겠죠?? ^^
유단샘이 기부하신 효린 침대헤드가 멋진 벤치로 변신하였습니다.
(도시농부팀의 합작품입니다.)
장난끼 발동한 의재샘 앞뒤로 흔들어봐야 한다며
민성이의 장난기는 유전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ㅋㅋ
지난 주 꿈의 학교 「새활용플라자」견학 후
식당에서 고기를 처음 구워 봤다며 너무나 섬세하게
굽던 민성이가 오늘도 실력 발휘 하였습니다.
우리 민성이 은근 섬세한 작업들을 잘 하는 꼼꼼한 남자~♥
소세지에서 뛴 기름으로 놀랜 서연과 한비맘, 미나샘.
어린 아이들은 언니와 오빠, 어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성장하겠죠??
지켜보던 우리 아이들 작은 손으로 테이블에 수저 놓기 도전~♥
듬직한 민성, 서희, 종운
작년까지만 해도 이 자리에 성훈샘이 계셨는데~~
이제 쑥 성장한 우리 아이들이 솔선수범 해주니
듬직합니다.
수저 놓기의 뒤에는 미나샘의 코치가 있었지요~
하지만 이런 분위기에서는 자연스러운 놀이가 됩니다.
항상 어른들과 함께 식사를 하던 습관의 예의바른 아이들이
먼저 먹으라고 하니 꽤 어색해 합니다 ㅋㅋ
모두 " 잘 먹겠습니다." 라고 인사하며 식사 시작~♥
태권도 대회 및 시합 준비로 결석할 수 없는 종운이는
연호와 함께 8시에 하교~
뒷 모습을 보며 끝까지 유혹하고 아쉬워하던 아이들에게
........
이민애 지부장님이 준비하신 2차 영화감상 「피꼬~~○○○」
제목이 생각 안납니다. 일본 영화였지만 내용만큼은 최고라는 점!
우리나라에도 좋은 교육적인 어린이영화가 많이 만들어지길
격하게 바라신 지부장님^^
(일본은 쳐다도 안보는 지부장님이 영화 다운로드를 가지고
고심하셨다는 ㅋㅋ)
우리 아이들은 소세지와 음료 등 간식을 스스로 챙기며
즐겁게 영화 감상을~♥
어른들은 남은 음식을 위해 냉장고에 잠들어 있던 맥주 치우기 중~ ㅋㅋ
그동안 밴드에서만 나눴던 정을 얼굴을 보며 이야기로 되새기다 보니,,, 더욱 정겹고 좋았습니다♥
시험기간인 고딩샘 도형샘 어머니께서 학원에서 집으로
귀가 후 열심히 달려오셨습니다~♥♥♥
19주년 케익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늦게라도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촛불을 켜보고 픈 고학년 언니, 오빠 ㅋㅋ
우여곡절 끝에 서희가 라이터로 성공 ^^
아이들의 표정 보이시죠??
마치 정글의 법칙에서 처음 불을 발견한 저 표정들 ㅋㅋ
성냥의 불 켜기 어려움을 몸소 겪어본 저 표정들!
불은 참 귀한 존재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곁에 있는 소중한 자원을 감사하고 아끼는 어른으로 성장해가길 바랍니다.
19주년 창립기념일을 함께 준비하고 축하한 멤버들의 모습.
내년은 20주년입니다. 또 어떻게 변하고 성장해 있을지
궁금합니다... 남은 일년 더욱 열심히 살아보자고 다짐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케익의 데코 초코렛을 한 명, 한 명 나눠 주시는 지부장님.
각 집으로 6조각 나눠서 분배해주신 도형샘 어머니~♥
역시 품을 나누는 도형샘 곁에 인자하고 좋으신 어머니가 계셨습니다. 이 날 많은 대화를 오래 나누지 못해 아쉬웠지만
늦은 시간에 함께 해주셔서 더욱 소중하게 감사합니다.
자주 사무실에 놀러 오세요~♥♥♥
2살 민솔이와 3살 주아도 함께 축하한 창립 기념일인만큼
우리 성남지회의 미래는 밝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다양한 활동들 속에서 생활하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은
어느 순간 다양한 생각과 꿈을 키워가는 거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라'는 말 속에 담긴 의미를
부모인 나에게 적용해 보세요.
이제는 더이상 아이가 아닌 내가 살아갈 방향성을
참학 안에서 함께 발견하고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를 위한 참학이 아닌 나를 위한 참학!
부모의 성장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삶이 바로 참교육입니다.
참학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많은 의견도 이야기해주세요!
19년동안 성남지회를 이끌어 주신 많은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좋은 부모가 되고픈 마음있는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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