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17/06/24(토) 「경기교육발전소 정책 토론회」 후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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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7-07-02 10:56 조회2,886회 댓글0건본문
6월24일 (토)
「경기교육발전소 정책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주제는 '경기교육 혁신 어디쯤 와있나?' 였습니다.
저는 혁신학교는 들어봤지만 사실 교육 혁신이 무엇인지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조안초 이중현 교장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무상급식과 학생인권조례, 창의지성교육,교육행정체제 혁신(학교자체평가), 교원 행정업부 경감(도교육청, 지역교육청, 단위학교(개별 학교))의 창의적인 기획,고교 평준화,혁신학교 등 경기혁신교육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현직 선생님들께서도 교육 혁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계시다는 사실에 미래가 그리 어둡지만은 않겠다란 희망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좋은 선생님을 만나도 몇년 후 떠나시는 순환근무제로 인해 아들 학교의 좋은 체계가 계속 유지되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경기혁신교육의 주요 사업별 과제 중
순환근무제 보완 방안을 마련하신다는 인사정책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올바른 인사로 인해 역량과 열정이 갖춰진 선생님들께서 보다 품격높은 학교 교육을 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협치기구로써의 거버넌스는 다양한 사회구성주체 간의 신뢰와 협조를 근간으로 하는 공동체에 의한 행정기구인 만큼
협력하는 학교, 지역사회, 학부모의 모습을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민애 지부장님께서는 학부모가 바라본 경기교육 10년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해주시며 '부모교육' 을 넘어 이제는 '교육 철학' 에 대해서도 깊이있게 생각할 수 있는 학부모의 높아진 수준에 대해서 넌지시 말씀하셨습니다.
학부모의 수준과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학교에서도 이에 걸맞는 교육 시스템들을 교사들이 연구하고 고민해 주십사 이야기하셨습니다.
학교의 결정권자인 교장 선생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콕 짚어 이야기해주셔서 토론회에 참여하신 교장 선생님들을 뜨끔하게 하셨습니다.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신뢰도 향상을 요구하는 학부모로써
우리 또한 실력있는 학부모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남을 탓하기 전에 나부터 되돌아보자!)
사회를 맡으신 강범식 운산고 교장선생님께서는
4차 혁명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교육이 더이상
일제 식민지식 교육법을 따라가서는 안된다란 메세지도 던져 주셨습니다.
혁신 교육인 초등교육을 받고, 중고등학교에 가면 다시
그 옛날 방식인 주입식 교육으로 되돌아가는 현실이 참담하였지만 대학입시제도가 바뀌지 않는다면 이 고통은 영원하리란 걸 잘 알기 때문에... 제발 근본적인 대안책들이 많이 나와서 교육 혁신이 실현되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꿈꿔 봅니다.
2차 토론회(9월2일 토요일)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을지 ,,, 알지 못한 부분을 채워간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느끼게 된 하루였습니다.
나 자신이 살아있다라고 느낄 수 있는 건 생각하고 실천하는 삶이 있기 때문 아닐까요?? ^^
(강현정 홍보부장님 후기글입니다.)
「경기교육발전소 정책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주제는 '경기교육 혁신 어디쯤 와있나?' 였습니다.
저는 혁신학교는 들어봤지만 사실 교육 혁신이 무엇인지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조안초 이중현 교장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무상급식과 학생인권조례, 창의지성교육,교육행정체제 혁신(학교자체평가), 교원 행정업부 경감(도교육청, 지역교육청, 단위학교(개별 학교))의 창의적인 기획,고교 평준화,혁신학교 등 경기혁신교육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현직 선생님들께서도 교육 혁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계시다는 사실에 미래가 그리 어둡지만은 않겠다란 희망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좋은 선생님을 만나도 몇년 후 떠나시는 순환근무제로 인해 아들 학교의 좋은 체계가 계속 유지되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경기혁신교육의 주요 사업별 과제 중
순환근무제 보완 방안을 마련하신다는 인사정책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올바른 인사로 인해 역량과 열정이 갖춰진 선생님들께서 보다 품격높은 학교 교육을 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협치기구로써의 거버넌스는 다양한 사회구성주체 간의 신뢰와 협조를 근간으로 하는 공동체에 의한 행정기구인 만큼
협력하는 학교, 지역사회, 학부모의 모습을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민애 지부장님께서는 학부모가 바라본 경기교육 10년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해주시며 '부모교육' 을 넘어 이제는 '교육 철학' 에 대해서도 깊이있게 생각할 수 있는 학부모의 높아진 수준에 대해서 넌지시 말씀하셨습니다.
학부모의 수준과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학교에서도 이에 걸맞는 교육 시스템들을 교사들이 연구하고 고민해 주십사 이야기하셨습니다.
학교의 결정권자인 교장 선생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콕 짚어 이야기해주셔서 토론회에 참여하신 교장 선생님들을 뜨끔하게 하셨습니다.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신뢰도 향상을 요구하는 학부모로써
우리 또한 실력있는 학부모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남을 탓하기 전에 나부터 되돌아보자!)
사회를 맡으신 강범식 운산고 교장선생님께서는
4차 혁명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교육이 더이상
일제 식민지식 교육법을 따라가서는 안된다란 메세지도 던져 주셨습니다.
혁신 교육인 초등교육을 받고, 중고등학교에 가면 다시
그 옛날 방식인 주입식 교육으로 되돌아가는 현실이 참담하였지만 대학입시제도가 바뀌지 않는다면 이 고통은 영원하리란 걸 잘 알기 때문에... 제발 근본적인 대안책들이 많이 나와서 교육 혁신이 실현되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꿈꿔 봅니다.
2차 토론회(9월2일 토요일)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을지 ,,, 알지 못한 부분을 채워간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느끼게 된 하루였습니다.
나 자신이 살아있다라고 느낄 수 있는 건 생각하고 실천하는 삶이 있기 때문 아닐까요?? ^^
(강현정 홍보부장님 후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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