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책 아우반 가은이네(이수연님) 후기를 공유합니다. 5월 21일 가은이네 후기 친구들의 큰 배려로 가은이가 첫번째로 리더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늦게사 소식을 들어 급하게 책을 골라 좀 유아책같아서 가은이가 고른 <꼭 안아줘> 와 제가 골라온 동물책 몇권을 가지고 갔어요 친구들 기다리며 <근사한 우리가족> 을 보았어요 가족을 동물로 소개한 재미있는 그림책이에요 친구들과 가족 동물그리기활동을 해보면 좋을것같아 가져갔는데 활동은 집에가서 해보는 걸로~ ^^ <꼭 안아줘>는 혼자 있기 좋아하는 아기 고양이 미나가 자주 오던 아이가 오지 않자 아이를 기다리고 다시 만나 꼭 안았다는 단순한 그림책이에요 가은이가 단순한 퀴즈와 ox문제 만들어 갔는데 제가 많이 준비해가지 못해 더 깊은 얘기를 못한것같아 아쉽기만하네요 나름 생각해낸 안아주기 놀이 ㅡ.ㅡ;; 가은이는 어릴적부터 계속 안기고 싶어서 이책을 좋아했나봐요 일주일에 한번씩 늦은 저녁시간에 시간 내는게 쉽지 않네요 ㅠㅠ 그렇게 귀하게 주어진 한시간 서툴고 어색하게 금방 지나가 아쉽기만 하지만 이시간을 위해서 아이랑 함께 책 읽고 공감하는 그 시간들이 참 값진것같아요 그래서 가은이는 아부책을 좋아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바쁘다는 핑계로 책 많이 못 읽어주는데 유일하게 읽어야한 하는 아부책 ㅋㅋㅋ 미리 알려준 친구들 책도 꼭 함께 읽어볼께요~~^^ 시간이 조금 남아서 제가 챙겨간 동물재판도 읽었어요 사자의 사냥을 재판하는 내용인데요 책 소개하고 싶어 신나게 읽었는데~~ 아이들은 김밥쌌던 호일로 만들기 집중 ㅋㅋ 가은이가 좀더 크면 다시 읽어줘야할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