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동아리 | 2019/04/06 전은정선생님의 만들기 재능기부 수업 <봄나들이 나온 오리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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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9-05-06 20:18 조회1,957회 댓글0건본문
2019년4월6일 오전11시 만들기 수업시간이 있었습니다.
4살 오승우 도전해 보았지만, ㅋ ㅋ 클레이는 좋은데 판에 붙이라고 하니 소리질러 수업에 방해될까봐 와글와글도서관으로... ^^ 친근한 크레파스로 그림도 그리고, 컵으로 기차도 만들며 혼자 놀았습니다. 요즘처럼 떠들썩한 유치원, 유치부 프로그램도 있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는대로 흡수하는 이쁜 나이, 4살.
손재주 많은 슬,설 자매는 스토리가 있는 만들기 중. 오리 세 마리를 보며, 네 마리 서연 가족 오리를 만드는 서연~♡ 색깔도 통하는 홍형제. 형이 하는 건 다 좋아보이나봅니다. 엄마 도와드리러 온 큰 딸과 막내딸 서윤. 깔끔한 진행과 아이들의 취향 색깔까지 손수 만들어서 재료 공급해주신 고마운 전은정 선생님~♡
1시간이나 1시간반이면 끝나는 수업이나 우리 참학 아이들은 다들 개성있고 생각있는 활동으로 2시간 채움~ 똑같은 돈주고 많이 얻을 줄 아는 아이들 ㅋㅋ 너무 조용하고 진지해서 놀란 전은정선생님. 피크닉 간 오리가족. 한 쪽에선 축구가, 한 쪽에선 간식 즐기기가 한창인 모습. 마치 사진 속 장면 같습니다.
하얀나무에 핀 꽃을 보니,,, 봄이 느껴집니다. 봄꽃들은 잎보다 꽃이 먼저 피더라고요~^^ 나무 색깔이 진해서 고민하더니, 빨간 사과와 잘 어울리는 나무 완성. 개성 있는 노란 열매, 은행나무 인가? 바닥에도 노랑잎이 ㅋㅋㅋ
다음에는 완성된 작품에 대해 작가의 생각을 들어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전은정선생님과 큰딸의 협조가 매우 들어간 지훈 작품. 스타일러쉬한 목도리가 인상적입니다. 먹음직스러운 사과가 탐났지만 갈색이 없어서 ㅠㅠ 갈색이 없어서 사과 대신 단감으로~♡ 민트와 분홍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몰랐습니다.
잘 만들어서 선물하려 했지만,우리집에서 저만 보기로. ㅎㅎ 애기 보러 오신 물꼬샘. 낯가림하는 승우도 금세 친해집니다. 묘한 매력의 소유자 물꼬샘. 다음 만들기 수업도 많이 관심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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