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랑 놀자밴드에서 이민애 지부장님의 후기글을 공유합니다.♧

9월 6일 아부책 ㅡ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삼시세끼 수업때 만든 김치전 냄새를 빼느라 창문을 열고 수업을 했더니 좀 어수선했습니다. ㅠㅠ

책을 읽으며 중간중간 자장가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함께 노래도 불러봤어요. 외국책이다보니 노래부분은 굉장히 다양한 버젼이 있습니다. 그중 젤 쉬운 버전으로 노래를 불러봤어요. ^^

어릴때 들어본 자장가를 물어보니 다양한 자장가가 나왔습니다. 어릴때인데도 기억들을 잘 하네요. 커서 부모가되면 어떤 자장가를 불러줄건가 물어보니 재은이는 미뉴에트를 계이름으로 불러준다네요.

재은이가 부른 미뉴에트를 찾아보니 바흐에 미뉴에트 G장조였습니다.

오늘 우리친구들은 미뉴에트를 배워갔네요. ^^

서연이와 가인이는 작사 작곡을 하겠다하니 기대해봐야 겠습니다. 

인형으로 어부바도 해보며 자장가를 불러봤습니다. 가르친것도 아닌데 남자친구들은 아기를 업는걸 싫어하네요. 신기하죠?

김포지회에서 선물하신 맛난 포도와 김치전을 먹으며 읽은 너를사랑해 언제까지나...  

울 친구들은 아무런 감흥이 없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눈물을 감추는 부모님들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언젠가는 알겠죠? 

이번주는 아이들에게  자장가를 불러줘보심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