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8일 환경동아리 활동 나눔텃밭에서의 마지막수업인 무와 총각무수확을 했습니다. 아이들과 무청은 잘라 말리고 총각무는 김치한번 담아보자고했는데 감사하게도 회원님들이 많이들 동참해주셨네요...^^ 수확후 김치까지 가는 과정을 아이들이 경험할수 있다면 환경동아리 활동이 더 활발해지리라 생각합니다. 무청은 옷걸이에 걸어 말리고 말라가는 과정을 지켜보라했습니다. 지켜보고 시레기국이든 찜이든 요리과정까지 보여주면 산교육되겠죠!. 집에가져가도 엄마가 김장을 안하신다며 안가져간 친구도 있고 담가 먹겠다며 많이 담아간 친구들도 있답니다. 그래서 집에가져간 양의 차이가 아주 크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농사과정을 지켜보며 우리밥상까지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수고가 있는지 조금은 이해한듯 합니다. 아직 쪽파와 잡초를 구분못해 오늘도 쪽파를 열심히 밟고 다녔지만 내년에 좀 구별하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