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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숲 체험단 | 19/10/26(토)열매와 단풍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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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9-11-07 21:55 조회1,0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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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6일 열매와단풍이야기입니다 가을의 단풍이라고 하기엔 아직은 초록이 더 많은 10월의 숲입니다. 4명의 어린이만 참석하여 단촐했지만 집중감?있는 수업을 기대하며 출발~ 색깔이 너무도 예쁜 열매도 보고 지렁이똥도보고 쌀쌀한 날씨에 갈길잃은 애벌레도 보았습니다. 딸기와 닮아서 산딸나무의 열매도 따서 먹어보고 날개처럼 생긴 단풍나무 씨앗도 날려보았습니다. 새들이좋아한다는 빨간열매도 따서 먹어보고 맛을 평가해보았습니다.맛은 엄... 저 노란잎은 동요에서나 불러보던 그이름 계수나무잎입니다 신기한건 잎에서 달콤한 향기가 납니다. 달고나향과 비슷하다고나 할까...ㅎㅎ 선생님이 준비해오신 다른 열매와 씨앗도 구경했습니다. 세상 신기한 열매? 씨앗?을 구경했습니다. 아이들도 저도 탄성이 나오는 신기한 것이였습니다. 바람이불면 cf의 한장면처럼 훠이~날이갑니다. 선생님께서 오늘 게임을 많이 준비하셨는데 네명뿐이라 아쉬워하셨습니다.ㅎㅎ 그럼에도 음청시리 즐겁게 게임을하는 우리 어린이들. 솔방울 던져 받기 남여 대결을 했는데 결과는 남친구들의 승리ㅋㅎㅎ 승리의미소가 멋있습니다. 두번째 게임. 솔방울공을 던져 떨어뜨리지않고 받아올리기ㅎㅎ 의욕은 넘쳤으나 생각보다 결코 쉽지않았지요 ㅎㅎ 그래도 최종에는 14번까지 성공했습니다. 메타스쿼어나무열매도 처음봤어요 ㅎㅎ 예쁘고특이하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벌집도 구경하고 거미줄도 만져보고 ㅎㅎ 오늘아침에 선생님께서 직접보시고 동영상까지 찍으셨다는 멧돼지 흔적입니다. 우리가다녔던 그길에 멧돼지한쌍도 다녀가셨다니.. 마지막 하산길에 나뭇잎의 색깔이 변해가는 과정을 찾아 예술품을 만들어봤습니다. 초록부터 짙은 고동색이되기까지 초록부터 빨간색이 또는 노란색이되기까지.. 선생님께서 미술을 하는 분들이 자연에서 색깔과 영감을 얻는 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정말 와닿았습니다. 그냥 쓸쓸한 계절의 상징같은 .. 또는 사람반단풍반의 단풍놀이같은.. 누구에게는 그저 쓸어담아야하는 단풍이였지만 오늘의 수업을 듣고나니 또다른 이름의 단풍이 생겼습니다. 1-2주후면 절정을 달릴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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