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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도서관 | 8/06(월) 여름 오감캠프, 규칙 만들기 와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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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8-08-27 20:48 조회2,5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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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6일 여름 오감캠프가 드뎌 열렸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모두 일찍와서 자리를 잡고

기존에 경험 많은 친구들도 많아 원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오감캠프 약속 정하기.. 민주적이고 평화롭게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이야기 나눴습니다. 

자유로움 속에 성숙한 발언들까지~♥

5일동안 지킬 오감캠프 약속입니다. *^^*

공동체 생활인만큼 규칙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감캠프 약속 다음으로 삼시세끼 규칙도 정했습니다.


음식을 만드는 일인만큼 청결과 안전을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아이들은 매년 경험에서 우러난 진국인 말들이 와닿았습니다.


요리 좀 해 본 서희와 종운이가 주장이 되어

팀을 짜고, 각각 조별로 역할분담을 하였습니다.

매 번 돌아가면서 역할은 나눠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의 삼시세끼 메뉴는 비빔밥이었습니다.


애호박, 당근, 표고버섯과 불고기, 돌자반, 계란후라이

다듬고 채썰고 조심스레 열심히 움직이는 모습에 

든든하였습니다. 

칼은 사용한 후 안쓸 땐 반드시 도마 위에 올려 놓기로 안전을 이야기한 종운~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청결을 이야기한 서희는

주장답게 꼼꼼하게 팀을 꾸렸습니다. 

재료 다듬는 것도 깨끗하게 열심히 하는 서연, 종석, 서진~

한 요리했다는 도현이도 당근을 맛있게 채썰었습니다.

각자 맡은 일을 책임감있고 성실하게 해내는 모습들,

힘들어하는 친구는 서로 도와주며 우정을 쌓았습니다.

버섯 채썰기를 처음 해보는 현서는 도샘의 설명을

신중하게 듣고 있습니다. 

요리동아리 회장인 서희는 채썬 야채들을 볶기 시작~

종운팀의 당근, 호박, 버섯 에 불고기와 돌자반, 오징어포 반찬까지... 먹음직스럽죠? ^^

오이를 채썰어서 냉면 동치미육수를 부으니

정말 맛있다고 현서가 세 그릇이상 먹은듯요~ 

팀별로 비벼서 덜어 먹기로 하였습니다. 

중간중간 정리하는 서연과 현서~

고학년과 저학년이 편중된 팀을 바꾸기 위해서

주장들과 함께 의견 조율중... 형제자매와 사촌 등 

관계 정리도 하네요^^

현서는 야채를 가지런히 이쁘게 담아서 비비겠다고 합니다.

덕분에 이쁜 비빔밥 사진으로 촬영했어요!

자유로운 서희는....

짜잔~~ 푸짐한 야채와 밥, 고기가 골고루 참기름과 고추장이

반질반질,,, 정말 손이 큰 만큼 선생님들도 모두 나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은 정말 태어나서 이렇게 맛있는 비빔밥은 처음 먹어봤습니다~~♥♥♥

삼시세끼 후 정리를 하고 

쉬는 시간!


와글와글도서관 안에서 더운 줄도 모르고 신나게 노는 모습.

그저 함께 있으면 무조건 좋은가 봅니다. 

2차 게임까지~ 

현서와 서연이는 쉬는 시간에 그림 그리기.

현서는 오감캠프 친구들 한 명, 한 명 모두를 그렸습니다.

물놀이를 한다고 신난 아이들~♥

팀별로 작전을 짜고 모두 옥상으로 ... 출발!!!

물놀이를 마치고 온 아이들에게 얼음과자 선물 중 ^^

서연이가 사온 얼음이 냉동실에 안 들어가서

덕분에 아이들은 개인컵에 얼음을 받고 시원한 얼음물을

마셨습니다. 

성남지회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항상 봉사해주시는

집행부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천도복숭아와 과자를 스폰하였습니다. 

몸이 즐겁고

입이 즐거워진 아이들


학부모 신문 7월호를 읽어주며 이야기 나누니

눈이 반짝반짝~  ★.★


교복은 언제부터 입게 되었는지~

교복의 의미는 무엇인지~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


학교의 주인은 누구인지 등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열심히 뒷정리한 아이들에게 사무국장님께서 아이스크림을 사오셔서 시원하게 먹고, 하교 하였습니다. 

< 현서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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