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동아리 | 18/02/13(화) 아부책5기「다람쥐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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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8-03-26 01:31 조회2,364회 댓글0건본문
♧책이랑놀자 밴드에서 공유합니다.♧
2018년 2월13일 화요일 아부책5기 「다람쥐 전화」
그림책 읽는 재미에 빠진 아이들을 위해
공평하게 1장씩 읽기.
서로 읽고 싶어서 열심히 읽는 모습이 이쁘기도 했지만, 귀한 그림보다 글씨만 보는 건 아닐까란 염려에 틀린그림 찾기를
해보았습니다.
책표지에 있는 그림과 책 속 비슷한 그림을 찾아 틀린그림 찾기.
서로 한 개씩 돌아가며 맞추기를 하니 슬슬 그림에 빠져드는 아이들, 역시 말랑말랑한 우리 아이들을 조력하는 건 어른 몫이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요즘은 집에 전화기 있는 사람이 드물고, 전화기보다 핸드폰이 친숙한 아이들과 옛날 전화기에 얽힌 추억을 이야기해보고 싶었는데~~ 5기는 생각보다 조부모와의 유대관계들이 좋아서 안부인사 자주 하기는 패수~♥
다람쥐 전화기와 우리 전화기를 비교해보고,,,
직접 전화기를 사무실에 있는 재료들로 즉석에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반적인 종이컵에 실을 연결한 전화기를 만든 제 앞에서
아이언맨 전화기를 만든 건우~♥
자동차 전화기를 만든 상우~♥
다람쥐 전화기를 현실 속에 탄생시킨 아름이와 다운이~♥
우리 아이들의 생각은 참 자유롭다는 걸 느꼈습니다. ^^
아이들이 머릿 속에 그린 모습을 실제 그림이나 만들기로
표현한다는 건 참 창의적인 일입니다. 처음엔 그냥 종이컵에 실을 연결하는 거 같더니,, 점점 업그레이드하여 전봇대와 다람쥐처럼 사람까지 그려서 만들더라구요.
건우도 아빠의 도움없이 혼자서 기발한 아이언맨 전화기를 탄생시켰습니다.
엄마와 손이 안맞으니, 짜증을 조금 내다가도 언니와 힘을 합쳐서 완성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하는 걸 보고,, 따라해보는 상우!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느리지만,, 부모님이 조금만 참고 기다려준다면
우리 아이들은 분명 해낼 수 있습니다.
스스로 만족하는 아름이와 다운이~♥
인증샷 좋아하는 아름이와 다운이를 위해 상우도 함께~
건우도 멋지게 뒤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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