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도서관 | 19/10/06(일) 신미화선생님과 《백범일지》 를 공부한 차효린학생의 후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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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9-11-08 16:01 조회961회 댓글0건본문
차효린 10월달 '역사-글쓰기' 후기 올려요~
<10월달(10/6) 첫째주 - 책:백범일지/ 장소: 백범기념관> 샛별마을 우방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백범기념관으로 출발했다.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가야 했는데, 길을 찾아 가다가 조금 헤매서 결국 인터넷지도의 도움을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백범기념관에 도착하였고, 조금 지쳐있던 우리는 매점에서 간식거리를 사서 휴식시간을 가졌다. 꿀같은 휴식시간이 지나고 각자 숙제 해온 것들을 발표하였다. 나는 이 시간에 김구선생님이 얼마나 자주적인 독립을 원하셨는지, 그리고 얼마나 독립을 위해 노력하셨는지 다시 한 번 느꼈다. 또, 나 역시 자주적 독립이 되었다면 국가가 분단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고, 그 때 자주적 독립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숙제를 발표한 후에 백범기념관에 들어가 둘러보려고 입구쪽으로 이동하였다. 하지만 백범기념관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5시에 문을 닫아서 우리는 들어가지 못하였다.ㅜㅠ(참고로 이때는 5시를 넘은지 얼마 안됬었다) 아무도 이곳이 5시에 문을 닫는다는 것을 몰랐다. 백범기념관을 둘러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우리는 백범기념관을 둘러본 후에 하려고 한 활동들을 하였다. 바로 '나는 어떻게 살다 가고 싶은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와 '행시짓기'이다. 이 활동들은 발표는 하지 않아서 친구들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첫번째 활동에서 나는 나영석PD님처럼 일상에서의 소소한 재미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PD가 되고싶다고 적었다. 두번째 활동에서 친구들은 백범김구, 임시정부, 통일 등 다양한 단어들로 행시를 지었다. 이번 수업에서 느낀 것은 김구 선생님처럼 용기있고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것과 박물관같은 곳에 갈 때에는 꼭!! 시간을 확인해보고 가야겠다는 것이다. 다음 수업은 연세대와 윤동주 문학관에 간다고 하는데 어떤 수업이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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