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월 15일 환경동아리 활동이 있었습니다.

일찍온 친구들은 산가지 놀이로 몸풀기...

전 시간에 폐식용류로 만든 빨래비누가 아주 잘 말랐어요. 적당한 크기로 잘라 비쁘게 포장을 했습니다. 자르고 남은 자투리로 선풍기 커버와 걸레를 빨아보았는데 거품도 많이나고 때도 잘 가시네요. 

포장을 하고 이쁜 이미지도 그려넣어 홍보를 나갔습니다. 아이들 입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폐식용류로 비누를 만들수도 있으니 그냥 버리지 말고 모으면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12시까지 홍보를 마치면 아이스크림을 사주기로 하니 몸과 입이 떨어집니다. 사무실근처 식당에도 가 직원과 손님들께 친환경 빨래비누를 홍보하고 나눔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길거리 지나가는 분들~~

울 청소년들 활동에 관심이 넘 없으시네요. 좀 너그러이 봐주시지...ㅠㅠ

울 환경동아리 친구들 더운데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부모님들도 이 더위에 일하고 계신다고 했더니 많이들 공감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