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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환경동아리 | 19/04/08(일) 중고등부 환경동아리, 헌 옷 활용한 가렌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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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9-05-06 20:29 조회1,9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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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동아리 후기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2019년 4월 8일 도우미 맘 최유단, 남해영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안입는 헌 옷을 활용한 <리폼> 이었는데요~ 친구들 대부분이 헌 옷은 바리바리 싸가지고 왔지만, 그것으로 뭘 만들지에 대한 계획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저 조차도 준비물 챙겨보내기에 급급했지... 그 뒷단까지 생각하지는 못했거든요~ 반성합니다! ㅜ.ㅜ 주어진 시간 안에, 똥손인 아이들의 실력으로... 환경을 살리는 리폼도 하면서, 남을 도울수 있는 물건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물꼬쌤의 제안으로 가렌트를 만들어 기부하기로 하였습니다.  

 

원단은 셔츠를 만들때 사용되는, 신축성이 적은 면을 이용했어요. 먼저, 마름모꼴 패턴을 만들어 원단을 패턴대로 잘라 줍니다. 사뭇 진지한 남자 친구들은 마치 건물이라도 지어 올리려는 듯 신중하게 제도(?)를 하는군요. 자른 원단을 반으로 접어 겉끼리 맞대고, 홈질이나 박음질을 합니다. 이때, 양쪽에 창구멍을 남겨 주어야... 뒤집어서 줄에 끼울수 있어요. 근데, 홈질은 뭐고 박음질은 뭐였죠? @_@;; 친구들, 초딩때 분명히 배웠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역시, 나이는 공짜로 먹는게 아닌가 봅니다. 선배들 테이블이 제일 다채롭고, 완성도 높고, 빠르네요. 이 테이블에서는 가렌트뿐 아니라, 머리끈과 에코백도 탄생했어요~ 아무쪼록 좋은 주인 만나 잘 쓰여지길 바래 봅니다. ^0^

 

 드디어 아이들이 한땀한땀 장인정신으로 만든 가렌트가 완성되었어요. 이 가렌트는 어디에 기부하면 유용하게 사용 될까요?  

 

(숙제1) 우리 동네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적당한 기부처를 조사하세요. 왜 그곳에 기부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고, 주소까지 알아오는 것이 첫번째 숙제랍니다. 자, 그럼 아이들이 준비해 온 헌옷들은 어디에 갔을까요? 그것들은 참학 사무실에 기부되었습니다. 사진속의 원피스는 물꼬쌤이 만드신 리폼 샘플인데요~ 따로국밥인 상의와 하의를 연결하니, 원피스로 재탄생 되었답니다. 사무실에 기부된 옷가지들은 이 샘플처럼 더 멋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탄생되길 바래 봅니다. ^^ 이상, 2019-04-07일 후기였구요~

 

 다음시간에는 폐식용류를 활용한 활동이 있습니다. 작은 페트병에 폐식용류를 모아오세요. 튀김요리를 한번 해드셔도 좋고, 동네 상점에서 얻어 오셔도 좋습니다. 동네에 폐식용류를 수거하는 기관도 있을수 있으니 한번 알아보셔도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5/12일에 만날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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