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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도서관 | 21/10/28 책놀이터 (주제: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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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21-11-02 19:05 조회5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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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책놀이 후기
주제 = 할로윈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

본래 핼러윈은 켈트인의 전통 축제에서 기원한 것
켈트 족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 되면
음식을 마련해 죽음의 신에게 제를 올림으로써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았다.
한 해의 수확을 무사히 마친 것을 감사하고
먼저 세상을 떠난 이들의 평온을 비는 의미를 가진 날입니다.

유령이야기를 많이해서인지 오늘 버퍼링도 많고 줌화면이 멈추는 일이 빈번했답니다..... 혹시 유령이 함께했나???

첫소개는 주환이의 '야광귀신'
주환이의 책읽기 실력이 많이 좋아졌어요. ^^
외국귀신이야기가 많아 우리 도깨비이야기를 하고 싶어 고른책이랍니다.
설날저녁 행복해지기위해 사람들의 신발을 훔치려는 야광귀신~
구멍만보면 세고싶어하는 성격탓에 신발을 훔쳐가기 넘 어렵겠어요.

왜냐구요? 문앞에 체를 놓아 체 구멍을 세느라 신발 훔칠시간이 없거든요.
요즘은 방충망때문에 신발을 못 훔쳐가는거라고 하네요. 우리친구들이~~ㅎㅎ
방충망 구멍을 세느라 집안에 들어오질 못하는거라고~ 아하~~

재은이가 소개한 '금붕어 유령'
금붕어 유령은 금붕어가 죽으면 거꾸로 떠오른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사람 유령은 왜 거꾸로 되어있지 않냐는 질문에 물고기는 죽어서 배가 뜨지만 사람은 죽어도 거꾸로 서지 않기 때문이라는 주환이의 대답이 정답인것 같아요.
아이들의 생각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같은 물고기 유령과 친구가 되지않고 조용한 사람유령과 친구가되는 물고기 유령~~
우리 친구들은 시끌벅적 시끄러운 곳을 좋아하는 친구도 있고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다양한 성격에 따라 조용한 친구를 좋아하는친구도 있고 말이 많은 친구를 좋아하는 친구도 있으니 우리모두 다양성을 인정하기로 했죠~~

희은이가 소개한 '착한마녀 로리타'
읽다보니 5월에 읽었던 책이였더라구요.
하지만 주환이는 첨 읽는 책이였어요.
다시 읽어봐도 로리타는 착한마녀는 아니네요.

명은이가 소개한 '도깨비와 나무꾼'
나무꾼에게 닷냥을 빌려간뒤 매일 찾아와 돈을 갚는 도깨비~
멍청한건지 고마운건지~
우리 친구들은 계속 그 돈을 받을거라네요....ㅋㅋ

화가난 도깨비의 자갈공격에 개똥이 아니라 다행이라고 말하는 나무꾼의 재치~
개똥으로 복수한 도깨비 덕에 해마다 풍년이 되었다고는 하는데~
우리 친구들의 그냥 계속 돈을 받겠다는게 더 현명한일이지 않나 싶네요. ㅋㅋ

다음주는 주환이가 추천한 '만화' 입니다.
우리 친구들 어떤 책을 준비할지 기대해봅니다~~ ^^

https://us06web.zoom.us/j/9399587163?pwd=Qy96RVdtenc2NHpjUytkbEdUejBDdz09

회의 ID: 939 958 7163
암호: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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