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뚜벅 역사체험단 | 19/09/29(일) 뚜벅뚜벅 역사체험단 경복궁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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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9-10-09 21:55 조회1,136회 댓글0건본문
♡뚜벅뚜벅 역사 체험단 9월 정현주님 후기글 입니다♡
9401번을 타고 백병원에서 하차하여 470번을 타고 광화문으로 고고~~ 이순신과 세종대왕 동상을 가까이서 보니 아이들도 좋아라 하네요~ 경복궁으로 가기전 간단히 간식을 먹습니다. 마침 도착했을때 수문장 교대식을 시작하더라고요. 저는 살면서 처음봤는데 멋지네요! 외국관광객들도 많이 와서 나름 한국인의 자부심을 느껴봅니다~ 스터디 시간입니다~ 선생님은 열정을 다해 설명하시는데...우리아이들은 얼만큼 경청했을까요??^^ 경복궁 바닥이 고르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주십니다. 옛 조상님들의 신발바닥은 지금 우리것과는 다르게 평평하기에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서 각석을 울퉁붕퉁하게 깔아두었다네요. 또 정신을 깨우기위해 햇빛에 반사되어도 눈이 덜부시게만든거랍니다. 제가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걸어보니 자칫하면 넘어질뻔하겠더라고요. 정신 똑땍이 차리고 걸을수 밖에 없습니다..ㅎㅎ 왕궁에서 행사를 열때 차양을 치기위해 고정시켜놓은 고리가 보입니다. 높은 관직을 갖은 관료들만 햇빛과 비를 피할수 있게 고리는 앞쪽에만 설치되어있습니다. 조선은 철저한 신분사회니까요. 예나 지금이나 출세해야 편히 사는건가봅니다..^^;; 열정뿜뿜 선생님께서 구조물하나하나 설명해주십니다. 아이들도 관심을 갖고 구경하고 있네요. 임금처소의 우물과 왕비처소의 우물이 모양이 달라요. 임금의우물은 높고 왕비의 것은 낮아요. 음양의 조화를 이루기 위함이랍니다~ 마지막까지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고 싶은 신미화선생님~♥ 날이 너무 더워서 선생님도 아이들도 도우미맘들도 너무 고생이 많았을것 같아요. 아이들은 아직도 체력이 남아도는지 점프하며 사진을 찍네요. 아마..수업이 끝이난것에 행복해하는건가요?? 이상 경복궁 역사체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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