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토요일~ 아부책 중학년의 도서관 나들이가 있었습니다.  

성남 해오름 도서관으로 고고~! 첫 도서관 나들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도서관과 친해지기~! 시설 좋은 도서관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도서관을 만납니다. 서연이는 그리스 로마 신화도 읽었고요~. 가인이는 고양이 책은 꼭~ 읽었을 겁니다~ㅎㅎ. 지훈이는 도서관 공간이 너무 좋아 뛰어 다니다(?) 신기한 책들을 만났습니다. 정말~~ 거대한 도시를 표현한 긴~~~~책과 거울을 비춰보면 글씨가 제대로 보이는 책. 

나중엔 대칭으로 써 있는 글을 거울 없이 척척 읽더군요. 서진이는 조용히 과학 관련 만화책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볕과 따뜻한 바람이 너무 좋았던 이 날~ 서연이와 가인이네는 더 놀다 갔답니다. 후기는 미처 못 올렸지만 3월 29일 금요일에는 백희나 작가님의 다양한 책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백희나 작가의 변천사를 확인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각자 좋아하는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도 나눠봤습니다. 

 지회장님과 제 일정에 아부책은 한 주 쉬고 운영위원회 스터디도 하고, 서연이 독감으로 쉬기도 하고~ 가기 싫어한다고 생각했는데, 서진이가 도대체 아부책은 언제 하냐고 저를 다그치네요. 본인은 한 번 결석했는데 계속 안 한다고요~^^;;. 아부책 중학년도 매주 쉬지 않고 해야 하는데... 바쁜 엄마들 셋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