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도서관 | 11월26일 이민애 물꼬선생님의 책놀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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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20-12-18 23:07 조회783회 댓글0건본문
2020년 11월 26일 이민애 물꼬선생님의 책놀이 후기를 공유합니다.
어제도 변함없이 줌놀이터 ㅡ책놀이 시간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제가 여주에 일정이 있어 평창 시골집에서 줌놀이터를 열게 되었어요.
평창은 기온이 낮아 화목난로를 피워야해 난로의 불을보며 조금은 운치있는 책놀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주에 소개한 최고의차를 읽고 사람의 욕심에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제프딕슨의 우리 시대의 역설을 함께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이까짓것이란 책을통해 우리어릴적은 비가와도 마중나올 부모님이 안계신경우가 많아 비맞고 집에가는 길이 어색하지 않았는데 지금 친구들은 비오늘 날 하교길에 혼자 귀가하는것이 많은 용기와 상처가 있음을 알게되는 시간이었어요.
저번시간에 산이가 소개한 '기다림'이란 책을 어렵게 구한 강현정회원님은 읽어보고 다시 추천을 해주셨네요. 가은이와 리엘이 덕어 지구에 관련된 책들도 함께 읽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경희씨가 추천해준 '그냥사람'도 잔잔한 경희씨 목소리로 들으니 더 따뜻하고 찐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책을 준비 못한분들도 부담 없이 오세요. 그냥 듣기만해도 좋은시간입니다. 30년 활동을 해주신 우리 윤주쌤! 줌으로 얼굴뵈니 더욱더 반가웠어요.
담주에도 새로운 얼굴 많이뵙고 즐거운 책이야기 나누었음 좋겠습니다. ^^
제가 여주에 일정이 있어 평창 시골집에서 줌놀이터를 열게 되었어요.
평창은 기온이 낮아 화목난로를 피워야해 난로의 불을보며 조금은 운치있는 책놀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주에 소개한 최고의차를 읽고 사람의 욕심에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제프딕슨의 우리 시대의 역설을 함께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이까짓것이란 책을통해 우리어릴적은 비가와도 마중나올 부모님이 안계신경우가 많아 비맞고 집에가는 길이 어색하지 않았는데 지금 친구들은 비오늘 날 하교길에 혼자 귀가하는것이 많은 용기와 상처가 있음을 알게되는 시간이었어요.
저번시간에 산이가 소개한 '기다림'이란 책을 어렵게 구한 강현정회원님은 읽어보고 다시 추천을 해주셨네요. 가은이와 리엘이 덕어 지구에 관련된 책들도 함께 읽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경희씨가 추천해준 '그냥사람'도 잔잔한 경희씨 목소리로 들으니 더 따뜻하고 찐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책을 준비 못한분들도 부담 없이 오세요. 그냥 듣기만해도 좋은시간입니다. 30년 활동을 해주신 우리 윤주쌤! 줌으로 얼굴뵈니 더욱더 반가웠어요.
담주에도 새로운 얼굴 많이뵙고 즐거운 책이야기 나누었음 좋겠습니다. ^^
우리 시대의 역설----- 제프 딕슨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다.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 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작아졌다.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어졌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지식은 많아졌지만 지혜는 모자란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다.
너무 분별없이 소비하고너무 적게 웃고너무 빨리 운전하고너무 성급히 화를 낸다.
너무 많이 마시고 너무 많이 피우며너무 늦게까지 깨어있고 너무 지쳐서 깨어나며너무 적게 책을 읽고, 탤레비젼은 너무 많이 본다.
그리고 너무 드물게 기도한다.
가진 것은 몇 배가 되었지만 가치는 더 줄어들었다.말은 너무 많이 하고사랑은 적게 하며거짓말은 너무 자주 한다.
생활비 버는 법은 배웠지만어떻게 가치있게 살 것인가는 잊어버렸고인생을 사는 시간은 늘어났지만시간 속에 삶의 의미를 찾는 법은 상실했다.
달에 갔다 왔지만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 졌다.외계를 정복했는지 모르지만우리 안의 세계는 잃어 버렸다.
공기정화기는 갖고 있지만 영혼은 더 오염되었고원자는 쪼갤 수 있지만 편견을 부수지는 못한다.
자유는 더 늘어났지만 열정은 더 줄어들었다.키는 커졌지만 인품은 왜소해지고이익은 더 많이 추구하지만사람과의 관계는 더 나빠졌다.
세계 평화를 더 많이 얘기하지만전쟁은 더 많아지고여가시간은 늘어났어도마음의 평화는 줄어들었다.
더 빨라진 고속철도더 편리한 일회용 기저귀더 많은 광고 전단그리고 더 줄어든 양심
쾌락을 느끼게 하는 더 많은 약들,그리고 더 느끼기 어려워진 행복
[출처] 우리 시대의 역설----- 제프 딕슨|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다.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 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작아졌다.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어졌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지식은 많아졌지만 지혜는 모자란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다.
너무 분별없이 소비하고너무 적게 웃고너무 빨리 운전하고너무 성급히 화를 낸다.
너무 많이 마시고 너무 많이 피우며너무 늦게까지 깨어있고 너무 지쳐서 깨어나며너무 적게 책을 읽고, 탤레비젼은 너무 많이 본다.
그리고 너무 드물게 기도한다.
가진 것은 몇 배가 되었지만 가치는 더 줄어들었다.말은 너무 많이 하고사랑은 적게 하며거짓말은 너무 자주 한다.
생활비 버는 법은 배웠지만어떻게 가치있게 살 것인가는 잊어버렸고인생을 사는 시간은 늘어났지만시간 속에 삶의 의미를 찾는 법은 상실했다.
달에 갔다 왔지만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 졌다.외계를 정복했는지 모르지만우리 안의 세계는 잃어 버렸다.
공기정화기는 갖고 있지만 영혼은 더 오염되었고원자는 쪼갤 수 있지만 편견을 부수지는 못한다.
자유는 더 늘어났지만 열정은 더 줄어들었다.키는 커졌지만 인품은 왜소해지고이익은 더 많이 추구하지만사람과의 관계는 더 나빠졌다.
세계 평화를 더 많이 얘기하지만전쟁은 더 많아지고여가시간은 늘어났어도마음의 평화는 줄어들었다.
더 빨라진 고속철도더 편리한 일회용 기저귀더 많은 광고 전단그리고 더 줄어든 양심
쾌락을 느끼게 하는 더 많은 약들,그리고 더 느끼기 어려워진 행복
[출처] 우리 시대의 역설----- 제프 딕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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