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숲 체험단 | 6월27일 토요일, 곤충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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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20-10-04 22:15 조회523회 댓글0건본문
6월 27일 토요일 오랜만에 숲체험이 있었습니다. 다시 찾은 남한산성은 이미 여름이 찾아 왔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자유롭게 각자 관찰해 보았습니다. 나무, 곤충들을 많이 살펴 보았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부모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산초나무입니다. 산초도 허브의 종류입니다. 문질러서 얼굴등에 붙이면 벌레들이 덜 꼬입니다. 무심히 지나쳤던 밤꽃. 돌로 멀리던지기도 하고. 좀작살나무 각자 곤충을 잡아 와 관찰도 했습니다. 사람들은 왼쪽처럼 보이지만 곤충의 눈엔 오른쪽처럼 보입니다. 꽃들에겐 곤충들이 중요하기에 곤충들이 잘 올 수 있도록 길 안내를 합니다. 나방과 나비의 차이점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나방이 더 예쁘다는 것도요. 곤충들처엄 엄청난 갯수의 겹눈으로 세상을 보면 어떻게 보일까요? 우진이는 곤충을 좋아합니다~! 역시 즐겁게 즐기더라고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7월 25일 토요일은 사기막골입니다. 바로 안내글 올리겠습니다. 제가 선생님께 들었던 이야기들 정리해 보겠습니다. 지구의 75%가 곤충입니다. 곤충은 죽을 확률 높기 깨문에 번식력이 좋습니다. 살아남을 확률은 단1%!! 멸종하지 않는 이유는 많은 곤충들이 한달안에 알에서 성충까지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고등동물일수록 한 번 출산할 때 1~2마리를 낳고(사람 포함), 하등동물일수록 많이 낳고, 보호색을 띤다고 합니다. 인간 전염병을 일으키는 해충에는 바퀴벌레, 모기 등이 대표적으로 있습니다. 숲은 곤충들의 집이며, 식량, 과일, 곡식의 수정을 도와 주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사실 곤충이 어디에서 사는지에 따라 같은 곤충도 익충 혹은 해충이 되기도 합니다.곤충은 후각과 시각이 발달한 새들의 중요한 먹잇감이기도 합니다. 곤충은 머리, 가슴, 배로 구분되며, 다리 8개, 날개 2쌍인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거미의 경우는 머리가슴, 배 두 분으로 구분하고, 다리가 8개입니다. 나비의 경우도 2개가 퇴화되어 다리가 4개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개에서 삼만개의 난눈을 가진 곤충들이 많다. 나방은 날개 옆으로만 펼 수 있고, 더듬이 빗살무늬 아니면 직선입니다. 나비의 날개는 접었다 폈다가 가능하며, 나비의 더듬이가 곤봉 모양입니다. 곤충의 입 모양은 1. 찌르는 입: 나무즙을 빨아 먹는 매미, 모기, 소금쟁(죽은 시체 즙, 날아다님.) 2. 핥아 먹는: 입초파리, 장수풍뎅이 3. 씹어 먹는 입: 사마귀, 잠자리 등 육식곤충 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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