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환경동아리 수업이 있었습니다.  페인트칠을 해보겠다는 학생들이 많아 사무실벽 페인트칠을 했답니다.
2시간 페인트칠 후 바닦에 묻은 페인트 제거 등 마무리하는데 4시간이 걸렸네요..ㅋㅋ
시간있는 사람은 선생님도와주고 가도 괜찮타고 했더니 모두 바쁘다고 가버리네요..ㅋㅋ

아이들 일손이지만 대단합니다. 순식간에 벽 두면의 페인트칠이 끝났어요.
첨에는 재미있겠다고 시작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힘들다는 소리가 나오더군요. 짬짬히 걸레들고 바닥도 닦고 책상도 닦고...오늘 같은 경험은 처음 이었을겁니다.

정아쌤과 규혁이 오후에 합류한 현정쌤과 종운이 덕에 바닥에 묻은 페인트 제거와 마무리 작업을 했답니다.
책방정리는 규혁이와 종운이가 했구요. 바닥 장판이 울어 책상으로 눌러놓고 왔답니다.
정아쌤 몸도 아프신데 오늘 고생하셨구요.
환경동아리 학부모님들께서 휴지와 커피를 사가지고 오셨네요. 감사히 먹겠습니다. ^^

집에 안보는 책 있음 기부해주시구요. 오다가다 사무실 들려 구경도하시고 커피도드시고 일손도 나눠주시면 멋진 사무실로 탄생할겁니다.  ^^

앞으로 해야할 일들 ㅡ 책방 창틀 방문 페인트칠
강의실 남은 창가 벽면  페인트칠
사무실 입구 페인트칠
오다가다 틈나시는분 가셔서 요런일 하심 됩니다.
앞사무실에서 우리사무실  문처럼 칠해달라네요..좋다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