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동아리 | 17/05/31(수) 아부책2기 실천하는 수업노트 「나는 곰입니다」「친구랑 싸웠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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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7-06-02 01:37 조회2,530회 댓글0건본문
2017년 5월31일 수요일 / 저녁 6시30분~8시 /참학 사무실
[ 6시30분~ 7시 : 자유 놀이시간 ]
[ 7시 ~ 8시 : 책 이야기 시간 ]
★ 오늘의 책 「나는 곰입니다」 「친구랑 싸웠어!」
☞첫번째 책인「나는 곰입니다」 란 책은 책 표지에 곰을 그려놓고 '나는 곰입니다'라고 합니다.
책 제목에 무언가 깊은 뜻이 담겨져 있는 거 같지 않으세요?
흔히 책 표지의 앞뒤를 훑어보고, 책 내용을 보게 되는데요.
아래 이야기를 한 번 읽어 보세요^^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처음엔 나도 사람들과 같은 줄 알았어요" (본문 중에서...)
위 문장에서 가슴이 답답해지며 멍해지더라구요~
과연 주인공 곰은 어떤 존재인가??
하지만 어른이 느끼는 감정과 또다른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되는 아부책의 재미^^
함께 해보세요!!!
☞두번째 책인 「친구랑 싸웠어!」
책 표지를 길게 펴 보니, 이런 재미난 그림이 있네요^^
(주인공 다이는 왜 이런 표정으로 대자로 누워 있을까요?
궁금하시죠~~ 책을 빨리 펼쳐보고 싶은 궁금증을 팍팍 주는
좋은 책표지입니다. 궁금하면 아부책으로 달려 오세요 ㅋ)
책을 읽는내내 다이와 고타는 과연 무엇 때문에 싸웠을까?
궁금했는데, 수업 시간에 아이들에게 한 번 물어볼까 합니다. ㅋㅋ
(여기서 다이와 고타는 5세라고 하니, 아이들의 과거로
타임머신 타고 가볼까 합니다.)
아들 어렸을 때도 사실 맨날 싸운 이야기를 하는데,
대체 무엇 때문에 싸웠는지는 말해주지 않더라구요!
이 책을 통해 넌지시 7년전 그 날을 느껴봐야 겠습니다. ㅋ
{싸움, 좋다?? 나쁘다??} 란 주제로 마지막에 토론을 해볼까 합니다. 아이들과 미리 싸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고 오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수줍음보다 자신감으로 자기 의견을 이야기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i-message란 갈등중재법(학교에 수업시간이 있음)에 대해서 5학년 종운, 서희의 설명을 들어 볼까 합니다.
동생들은 오빠(형), 언니(누나)의 이야기에 더욱 귀가 쫑긋 하겠죠?? ^^
북극성 독서동아리 리더 연수를 받고, 저 스스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아부책은 책을 함께 읽고, 책 속의 내용으로 이야기 나누며, 생각을 키워보는 자리입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생각이 쑥쑥 커짐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아는만큼 보이므로 새롭게, 다르게 생각하는 훈련은
필요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부책에서 다양한 생각들을
듣다보면 저도 모르게 생각이 깊어지고 넓어집니다.
의외로 우리 아이들의 생각에서 그런 힘을 더 얻습니다.
벌써 기다려지는 아부책, 놀러오세요 *^^*
(강현정 홍보부장님 후기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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