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뚜벅 역사체험단 | 17/05/06(토) 국립중앙박물관, 삼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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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7-05-28 12:09 조회2,518회 댓글0건본문
♧뚜벅뚜벅 5~6학년 역사체험(토요일반) 밴드에서 공유합니다.♧
2017년 5월6일(토) 국립중앙박물관 두번째 시간인 삼국시대 수업 있는 날입니다.
휴대폰 없는 첫 날인만큼 남자 아이들도 매우 수다스럽고 놀이로 시간을 즐겼습니다.
9401번 버스를 타고 샛별마을 우방아파트정거장에서
아침 9;45분 출발하였습니다. (1시간 소요)
규열이는 휴대폰 말 꺼내자, 바로 책가방에 휴대폰을 넣고
수업이 끝나 율동공원 도착하기 전까지 수업에 방해되는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어지는 남학생들의 수다 삼매경과
6학년 민서와 5학년 서희의 알콩달콩 이야기 소리 또한
뒷좌석에 앉아서는 혼자 미소짓게 하였습니다.
소수정예의 매력일까요??
휴대폰 사용 금지 후 나타나는 좋은 반응일까요???
민서, 서희 앞에 서 있던 분의 허벅지에 붙은 벌은
버스 안에서 조용히 날아가지 않고 판교에서 서울까지
서울 나들이 하였습니다...
(찢어진 청바지 입을 경우, 벌 조심하세요 ㅋㅋㅋ)
한남대교를 바로 지나 순천향대학병원 정거장에서 내려
400번으로 환승 후, 이촌역 정거장에 도착하니 딱 1시간가량
걸렸습니다. [10:45 국립중앙박물관 도착]
가벼운 발걸음으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하고 있는 녀석들
삼총사, 먼 산을 보며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요? *^^*
' 고구려' 하면 떠오르는 단어 5개 적어보기.
각자 종이에 자유롭게 적어봅니다.
(아이들이 쓴 정답을 확인하기 전, 부모님들도 한 번 도전해보세요~~ 역사 기피증있는 저 또한 머리가 하애지더라구요)
아이들이 두려워하는 답안지 결과확인 여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해서 .... 이면지에 적어보고, 소멸시키겠다고 하니 아이들 편하게 생각을 적는 모습에 짠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제발 우리 아이들에게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해주는 어른들이 되도록 해요~~♥♥♥
'고구려', '백제', '신라'의 마인드맵을 통해 한 눈에 시기별, 왕별 업적 및 유물의 유래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첫 수저에 배부르려 하지 말라 하시는 신미화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이 왜 역사를 배워야 하고, 역사를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각인할 수 있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아이들이 역사 인물에 동요되어 이야기하는 격한 말투들도 그럴 수 있다고 호응하며 역사에 빠져들게 해주시는 신미화선생님만의 매력에 다시한번 더 감동받았습니다.
배움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12:05~ 12:50]
머릿속에 어렴풋이 잡히는 유물 이름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1층의 선사.고대관(고구려~신라, 105~109)을 찾아 갔습니다.
저는 아이들의 짐을 지키며 아이들이 잘 하고 와서 함께 점심 먹을 생각을 하며 기다렸습니다. 선생님께서 내려오셔서 연휴에 보신 영화 이야기며 부모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등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습니다~♥
☞ 「우리들」 이란 한국 영화는 4학년 사춘기 여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인데, 여학생뿐 아니라 남학생들이 함께봐도 공감대가 형성되는 내용이라며 꼭 한번 보기를 권해주셨습니다.
약속 시간을 정확하게 지켜준 아이들~
12시 50분이 되니 하나둘 모습을 보입니다. ^^
1시부터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고, 과자도 꺼내서 친구들과
니눠 먹으며 이야기 꽃 피우는 아이들!
2시까지의 자유 시간을 즐기기 위해 놀이에 들어 간 아이들.
옛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몇발 게임!
술래가 몇 발을 이야기하면 그만큼 뛰었다가 다시 그만큼으로 들어와야 하고, 술래는 그보다 한 발 덜 뛴 후 잡는 게임!
다리찢기로 가보려고 시도하던 서희는 다시 들어올 때도
힘들다고 판단했는지~ 그냥 자연스레 뛰어보고 ^^
역시 경험을 하고 느끼며 생각할 수 있는 놀이가 최고의 공부였습니다♥~
놀이가 싫은 친구들은 자연을 즐기며 편하게 이야기 나누고..
2시부터는 아이들이 열심히 적어 온 유물들을 확인해보며
유물에 숨겨진 수수께끼같은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친절하게 나라별로 정리된 유물 아래에 나라도 적어보고
중요한 이야기들을 메모하는 서희^^
1단계: 어렴풋하게 유물 이름들 들어보기
2단계: 직접 눈으로 보며 이름 확인하기
3단계: 선생님과 직접 확인하며 되새겨보기
(익숙하지 않는 단어들이기에 여러 번 듣는 기회를 제공해주시는 수업방식, 그렇기에 예습으로 '용선생 한국사' 만화책을 읽고오면 한결 더 수월하게 수업에 임할 수 있고, 집에 가서 한 번 더 복습으로 ' 용선생 한국사' 만화책을 보며 가족들과이야기하는 시간이 만들어 진다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체험학습 8시간이 기적을 일으킬 수 있게 해주시는 분들은 바로 부모님이십니다. 삼국시대에 대해서 관심 갖고 이야기 나눠 주세요~♥♥♥ )
선생님께서 너무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니, 어떤 부모님이 아들과 함께 듣다가 절로 질문에 크게 대답을 하시더라고요!
ㅋㅋㅋ
가르치려 하기보다 함께 배우려는 모습이 오히려 우리 아이들에게 감동을 주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바람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하게 8시간을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와 싸워준 민서, 규열, 민성, 지우, 서희, 종운 최고였습니다♥~
다음달인 6월 3일 토요일은 전쟁기념관에서 고려 건국과 발전 과정 및 5000년 역사동안 얼마나 많은 전쟁이 있었는지
확인해보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석하지 않고, 다같이 뜻깊은 우리나라의 위대함을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4시40분경 귀가를 위해 400번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촌역에서 순천향대학병원까지 여러 정거장 가는만큼
앉을 자리도 다행히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바람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하게 8시간을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와 싸워준 민서, 규열, 민성, 지우, 서희, 종운 최고였습니다♥~
다음달인 6월 3일 토요일은 전쟁기념관에서 고려 건국과 발전 과정 및 5000년 역사동안 얼마나 많은 전쟁이 있었는지
확인해보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석하지 않고, 다같이 뜻깊은 우리나라의 위대함을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7년 5월6일(토) 국립중앙박물관 두번째 시간인 삼국시대 수업 있는 날입니다.
휴대폰 없는 첫 날인만큼 남자 아이들도 매우 수다스럽고 놀이로 시간을 즐겼습니다.
9401번 버스를 타고 샛별마을 우방아파트정거장에서
아침 9;45분 출발하였습니다. (1시간 소요)
규열이는 휴대폰 말 꺼내자, 바로 책가방에 휴대폰을 넣고
수업이 끝나 율동공원 도착하기 전까지 수업에 방해되는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어지는 남학생들의 수다 삼매경과
6학년 민서와 5학년 서희의 알콩달콩 이야기 소리 또한
뒷좌석에 앉아서는 혼자 미소짓게 하였습니다.
소수정예의 매력일까요??
휴대폰 사용 금지 후 나타나는 좋은 반응일까요???
민서, 서희 앞에 서 있던 분의 허벅지에 붙은 벌은
버스 안에서 조용히 날아가지 않고 판교에서 서울까지
서울 나들이 하였습니다...
(찢어진 청바지 입을 경우, 벌 조심하세요 ㅋㅋㅋ)
한남대교를 바로 지나 순천향대학병원 정거장에서 내려
400번으로 환승 후, 이촌역 정거장에 도착하니 딱 1시간가량
걸렸습니다. [10:45 국립중앙박물관 도착]
가벼운 발걸음으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하고 있는 녀석들
삼총사, 먼 산을 보며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요? *^^*
' 고구려' 하면 떠오르는 단어 5개 적어보기.
각자 종이에 자유롭게 적어봅니다.
(아이들이 쓴 정답을 확인하기 전, 부모님들도 한 번 도전해보세요~~ 역사 기피증있는 저 또한 머리가 하애지더라구요)
아이들이 두려워하는 답안지 결과확인 여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해서 .... 이면지에 적어보고, 소멸시키겠다고 하니 아이들 편하게 생각을 적는 모습에 짠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제발 우리 아이들에게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해주는 어른들이 되도록 해요~~♥♥♥
'고구려', '백제', '신라'의 마인드맵을 통해 한 눈에 시기별, 왕별 업적 및 유물의 유래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첫 수저에 배부르려 하지 말라 하시는 신미화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이 왜 역사를 배워야 하고, 역사를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각인할 수 있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아이들이 역사 인물에 동요되어 이야기하는 격한 말투들도 그럴 수 있다고 호응하며 역사에 빠져들게 해주시는 신미화선생님만의 매력에 다시한번 더 감동받았습니다.
배움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12:05~ 12:50]
머릿속에 어렴풋이 잡히는 유물 이름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1층의 선사.고대관(고구려~신라, 105~109)을 찾아 갔습니다.
저는 아이들의 짐을 지키며 아이들이 잘 하고 와서 함께 점심 먹을 생각을 하며 기다렸습니다. 선생님께서 내려오셔서 연휴에 보신 영화 이야기며 부모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등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습니다~♥
☞ 「우리들」 이란 한국 영화는 4학년 사춘기 여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인데, 여학생뿐 아니라 남학생들이 함께봐도 공감대가 형성되는 내용이라며 꼭 한번 보기를 권해주셨습니다.
약속 시간을 정확하게 지켜준 아이들~
12시 50분이 되니 하나둘 모습을 보입니다. ^^
1시부터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고, 과자도 꺼내서 친구들과
니눠 먹으며 이야기 꽃 피우는 아이들!
2시까지의 자유 시간을 즐기기 위해 놀이에 들어 간 아이들.
옛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몇발 게임!
술래가 몇 발을 이야기하면 그만큼 뛰었다가 다시 그만큼으로 들어와야 하고, 술래는 그보다 한 발 덜 뛴 후 잡는 게임!
다리찢기로 가보려고 시도하던 서희는 다시 들어올 때도
힘들다고 판단했는지~ 그냥 자연스레 뛰어보고 ^^
역시 경험을 하고 느끼며 생각할 수 있는 놀이가 최고의 공부였습니다♥~
놀이가 싫은 친구들은 자연을 즐기며 편하게 이야기 나누고..
2시부터는 아이들이 열심히 적어 온 유물들을 확인해보며
유물에 숨겨진 수수께끼같은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친절하게 나라별로 정리된 유물 아래에 나라도 적어보고
중요한 이야기들을 메모하는 서희^^
1단계: 어렴풋하게 유물 이름들 들어보기
2단계: 직접 눈으로 보며 이름 확인하기
3단계: 선생님과 직접 확인하며 되새겨보기
(익숙하지 않는 단어들이기에 여러 번 듣는 기회를 제공해주시는 수업방식, 그렇기에 예습으로 '용선생 한국사' 만화책을 읽고오면 한결 더 수월하게 수업에 임할 수 있고, 집에 가서 한 번 더 복습으로 ' 용선생 한국사' 만화책을 보며 가족들과이야기하는 시간이 만들어 진다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체험학습 8시간이 기적을 일으킬 수 있게 해주시는 분들은 바로 부모님이십니다. 삼국시대에 대해서 관심 갖고 이야기 나눠 주세요~♥♥♥ )
선생님께서 너무 재미있게 설명해주시니, 어떤 부모님이 아들과 함께 듣다가 절로 질문에 크게 대답을 하시더라고요!
ㅋㅋㅋ
가르치려 하기보다 함께 배우려는 모습이 오히려 우리 아이들에게 감동을 주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바람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하게 8시간을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와 싸워준 민서, 규열, 민성, 지우, 서희, 종운 최고였습니다♥~
다음달인 6월 3일 토요일은 전쟁기념관에서 고려 건국과 발전 과정 및 5000년 역사동안 얼마나 많은 전쟁이 있었는지
확인해보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석하지 않고, 다같이 뜻깊은 우리나라의 위대함을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4시40분경 귀가를 위해 400번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촌역에서 순천향대학병원까지 여러 정거장 가는만큼
앉을 자리도 다행히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바람과 먼지 속에서도 꿋꿋하게 8시간을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와 싸워준 민서, 규열, 민성, 지우, 서희, 종운 최고였습니다♥~
다음달인 6월 3일 토요일은 전쟁기념관에서 고려 건국과 발전 과정 및 5000년 역사동안 얼마나 많은 전쟁이 있었는지
확인해보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석하지 않고, 다같이 뜻깊은 우리나라의 위대함을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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