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동아리 | 17/02/01(수) 아부책1기 8일차 (윙윙 실팽이가 돌아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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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7-02-24 21:23 조회2,559회 댓글0건본문
2017.02.01(수) 저녁 6:40~8:00 - 여덟번째 아.부.책
[오늘의 책]
얼음 땡, 윙윙 실팽이가 돌아가면, 다람쥐 전화
이렇게 3권이었으나,,,,, 우리는 이날 '책놀이판'을 하는 날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죠~
얼른 '책놀이판'을 하고 싶은 나머지... 쿨하게 2권을 다음으로 미루고 '윙윙 실팽이가 돌아가면' 만 진행하게 됩니다! ㅋㅋㅋ
민희쌤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시는 것으로 여덟번째 아부책이 시작되었습니다. 동화책 치고는 다소 내용이 긴데, 등장인물 괴짜 교장선생님 덕분에 아이들은 책 속에 풍덩~ 빠져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틈을 타 한쪽에서는 실팽이 제작에 돌입했죠. 아마도 이 책을 읽은 다음 아이들의 행동을 자연스레 예상하셨나 봅니다.
아니나다를까, 책읽기가 끝남과 동시에 여기저기서 '윙-윙-' 실팽이가 돌아갑니다. 경험이 있는 언니 오빠들은 실팽이 한개쯤은 식은죽 먹기로 돌리고, 두명씩 짝지어 대결을 하기도 합니다.
첫 경험인 서진, 지훈, 유찬이는 엄마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성공한 뒤 그 뿌듯해 하는 웃음이라니...ㅋㅋ
그런데 그때, 한쪽에서 열혈 연습중이던 물꼬쌤이 발가락 신공을 펼치셨어요. 호기심 대장 언니, 오빠들이 따라 도전하지 않을수 없었죠~ 여기저기서 신발을 벗어던지고, 종운이는 양말까지 벗어던지고... 다시 도전~~!!!
사실 세 권을 다 하고 싶었는데.... 요러구 노느라 한권밖에 진행하지 못했네요~ 나머지 두권도 너무 재미있고 유쾌한 책이었는데 아쉬워요~~~
이렇게 무한반복 될것 같았던 실팽이 돌리기가 끝나고, '책놀이판'이 펼쳐졌습니다. 다시 짜여진 운명의 A,B,C팀! 화이팅을 외치며 승리를 다짐해 봅니다.
두번째 게임이라 룰도 조금 엄격해 졌군요.
주사위를 떨어트리면 안되는 '낙'도 있구요~ 엄마 찬스를 사용할 수 없는 규칙도 늘었어요~ (아이들이 아직 모르나 봅니다. 엄마들이 더 모른다는 사실을... ㅋㅋ )
정말이지 저는 하나도 모르겠던데 오히려 유찬, 서진, 지훈, 서연이는 완전 날아다니더군요. 손 번쩍!! 저요~ 저요~ 저요~~~!!
'책놀이판'의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벌칙이죠~~
개다리 춤 추기, 엉덩이로 이름쓰기, 코끼리코 5바퀴 돌고 엄마찾아 안기기, 아이돌 춤 추기, 헤드뱅잉으로 이름쓰기... 기발한 벌칙덕에 박장대소하며, 목에 핏대 세워 게임하다 보니... 어느덧 게임 오버!
이날도 역시나 막내 지훈이가 있는 C조가 이겼네요~ 정말이지 아이들이 정독을 넘어서서 외웠나봐요~ ㅎㅎ
역시나 너무너무 재미있고 유쾌한 날이었네요. 아이들이 목빠지게 기다리는 이유가 분명한것 같아요~ 이번주 책을 못해서 '책놀이판'을 다음주로 미루자고 제안했다가 애들이 한꺼번에 째려보는 바람에 얼마나 깨갱 했는지...ㅋㅋㅋ
마침 우주쇼가 펼쳐지는 밤이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달이랑 화성이랑 금성도 보는 행운을 얻었구요. 앗싸~! ^^
매주 함께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요렇게 열광하며 놀수있게 책놀이판 이뿌게 만들어 주시는 현정쌤두 넘넘 고마워요!! ^^
(최유단 회원님 후기담)
[오늘의 책]
얼음 땡, 윙윙 실팽이가 돌아가면, 다람쥐 전화
이렇게 3권이었으나,,,,, 우리는 이날 '책놀이판'을 하는 날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죠~
얼른 '책놀이판'을 하고 싶은 나머지... 쿨하게 2권을 다음으로 미루고 '윙윙 실팽이가 돌아가면' 만 진행하게 됩니다! ㅋㅋㅋ
민희쌤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시는 것으로 여덟번째 아부책이 시작되었습니다. 동화책 치고는 다소 내용이 긴데, 등장인물 괴짜 교장선생님 덕분에 아이들은 책 속에 풍덩~ 빠져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틈을 타 한쪽에서는 실팽이 제작에 돌입했죠. 아마도 이 책을 읽은 다음 아이들의 행동을 자연스레 예상하셨나 봅니다.
아니나다를까, 책읽기가 끝남과 동시에 여기저기서 '윙-윙-' 실팽이가 돌아갑니다. 경험이 있는 언니 오빠들은 실팽이 한개쯤은 식은죽 먹기로 돌리고, 두명씩 짝지어 대결을 하기도 합니다.
첫 경험인 서진, 지훈, 유찬이는 엄마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성공한 뒤 그 뿌듯해 하는 웃음이라니...ㅋㅋ
그런데 그때, 한쪽에서 열혈 연습중이던 물꼬쌤이 발가락 신공을 펼치셨어요. 호기심 대장 언니, 오빠들이 따라 도전하지 않을수 없었죠~ 여기저기서 신발을 벗어던지고, 종운이는 양말까지 벗어던지고... 다시 도전~~!!!
사실 세 권을 다 하고 싶었는데.... 요러구 노느라 한권밖에 진행하지 못했네요~ 나머지 두권도 너무 재미있고 유쾌한 책이었는데 아쉬워요~~~
이렇게 무한반복 될것 같았던 실팽이 돌리기가 끝나고, '책놀이판'이 펼쳐졌습니다. 다시 짜여진 운명의 A,B,C팀! 화이팅을 외치며 승리를 다짐해 봅니다.
두번째 게임이라 룰도 조금 엄격해 졌군요.
주사위를 떨어트리면 안되는 '낙'도 있구요~ 엄마 찬스를 사용할 수 없는 규칙도 늘었어요~ (아이들이 아직 모르나 봅니다. 엄마들이 더 모른다는 사실을... ㅋㅋ )
정말이지 저는 하나도 모르겠던데 오히려 유찬, 서진, 지훈, 서연이는 완전 날아다니더군요. 손 번쩍!! 저요~ 저요~ 저요~~~!!
'책놀이판'의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벌칙이죠~~
개다리 춤 추기, 엉덩이로 이름쓰기, 코끼리코 5바퀴 돌고 엄마찾아 안기기, 아이돌 춤 추기, 헤드뱅잉으로 이름쓰기... 기발한 벌칙덕에 박장대소하며, 목에 핏대 세워 게임하다 보니... 어느덧 게임 오버!
이날도 역시나 막내 지훈이가 있는 C조가 이겼네요~ 정말이지 아이들이 정독을 넘어서서 외웠나봐요~ ㅎㅎ
역시나 너무너무 재미있고 유쾌한 날이었네요. 아이들이 목빠지게 기다리는 이유가 분명한것 같아요~ 이번주 책을 못해서 '책놀이판'을 다음주로 미루자고 제안했다가 애들이 한꺼번에 째려보는 바람에 얼마나 깨갱 했는지...ㅋㅋㅋ
마침 우주쇼가 펼쳐지는 밤이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달이랑 화성이랑 금성도 보는 행운을 얻었구요. 앗싸~! ^^
매주 함께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요렇게 열광하며 놀수있게 책놀이판 이뿌게 만들어 주시는 현정쌤두 넘넘 고마워요!! ^^
(최유단 회원님 후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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