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동아리 밴드에서 이민애 지부장님의 글을 공유합니다.♧

9월 3일 환경동아리 나눔텃밭 활동 보고

오늘은 현규맘께서 함께해주시면서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그래서 사진이 많네요. 다시한번 현규맘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

오늘은 8월에 뿌린 당근과 열무 사이사이 잡초를 제거했습니다. 가을이라 비닐 멀칭을 하지않았더니 잡초가 많이 났네요. 울 친구들 잡초와 어린싹을 구별못해 이것저것 다 뽑아봅니다. ㅠㅠ 잘못뽑은건 다시 심어가며 농사가 힘들다는걸 몸소 배워갑니다. 그냥 슈퍼에서 사먹겠다는 친구 농사짓고 싶다는친구등등 다양하네요.

깻잎은 따가고 싶은친구들 따가라고 했더니 10장부터 100장 이상까지 개인차가 큽니다. 많이가져간 친구들은 맛난 깻잎김치 담아주세요. 

물주다 일부러 물맞으며 가을도 즐겨봤습니다. 효주는 옷을 다 적시고 말았네요. 효주는 은근 자연인...

민달팽이를 발견한 친구들은 신기해 손바닥에 올려도보고 벌레보고 놀라 도망치는 친구들도 있네요. 

덥고 힘들었지만 새로운 경험이었을겁니다.

환경동아리 나눔텃밭은 함께 경작해 수확물을 주위 이웃들과 나누는 나눔을 실천하는 텃밭입니다. 저희 참학에서는 모란 노인복지관에 수확물을 나누고 있습니다.

담 시간은 10월 1일 10시 사무실에서 타일을 이용한 타일공예를 진행합니다.

집에 깨진 화분이나 플라스틱통 있음 하나씩 준비해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