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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동아리 | 17/01/18(수) 아부책1기 여섯 번째 시간(나무를 심은 사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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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7-01-24 00:25 조회2,5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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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책 O. T 제외 다섯번째 이야기입니다~^^. 1월 18일 수요일에는, "나무를 심은 사람", "꿈을 나르는 책 아주머니",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 세 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나무를 심은 사람 - 이 책은 어른들에게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이 시간에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좀 힘들었을까요?! (저희 가족은 또 늦었는데요. 문은 열리고, 사무실은 깜깜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제 눈엔 익숙하지 않은 듯, 익숙한 그림 같았습니다. 조금 읽기 힘들게 다가왔던 동화책이였는데 애니메이션으로 보니 또 다른 느낌! 몰입도 있었습니다. 저는 나무를 심는 사람이 자연 혹은 신과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애니 본 후 도승숙 지회장님의 애니메이션과 관련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습니다. (애니메이션 작화 분도 한 분 정도 어시트턴트가 있었을 뿐, 5년 동안 제작하시고, 왼쪽 눈은 실명하셨답니다. 또, 환경 운동에도 엄청난 공헌을 한 책, 영화였습니다. 참, 실화는 아니랍니다~^^;;.) 아이들에게 좀 지루할 수도 있었을텐데... 생각보다는 몰입을 잘 해 준 아.부.책 아이들입니다~^^. (저는 이 책을 빌렸지만,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림으로 된 동화책이 있습니다. ) 2. 꿈을 나르는 책 아주머니 - 저에게는 기대 이상의 감동을 준 책이었습니다. 책의 마지막에 있는 그 시대적 배경을 알고 나서 다시 읽어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글이나 책 따위(?)에는 관심없던 산골에서 사는 소년 "칼"은 책을 나르는 아주머니 덕에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으로 성장합니다. 문맹이였던 칼이 책 아주머니에게 책을 떠듬떠듬 읽어 주는 장면에서 전 목이 메였습니다. 그림과 글, 그리고 그 시대적 배경을 고려해서 읽으신다면 저처럼 감동 어린 눈물 흘리실 지 모르겠습니다~^^;;. 3.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 - 말하면 힘이 세지는 동물, "말"을 생각했는데, 언어! 즉, 긍정적인 나의 좌우명•신조의 문장! 말이였습니다~ㅋ. 공룡과 매머드와 사람이 뒤죽박죽 모여 살던 먼 옛날에 살던 눈썹 아저씨의 이야기입니다. 눈썹 아저씨는 1. 꿈은 이루어져요. 2. 포기 안해요. 3. 끝까지 포기 안해요. 4. 느려도 괜찮아요. 5. 오늘도 행복해요. 6. 늘 상냥해요. 7. 자리를 내 줄게요. 8. 같이 울어요. 9. 소원을 말해요. 이렇게 9가지 자신에게 힘이 되는 말을 실천하며 살고 있습니다. 남들이 뭐라하던 휘둘리지 않고요. 타인에게 공감하고, 배려하고, 꿈을 향해 포기를 모르고 노력하며, 언제나 지금에 행복함을 느끼는 아저씨! 많은 생각을 하게 되시죠?! 우리는 아이들에게 "빨리, 빨리!"만 강요하고 있지 않은지, 지금 현재 행복하다고 생각하는지, ...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주까지 나에게 힘이 되는 말은 무엇인지 생각해 오는 것이 이번 과제입니다~^^. 말로 표현해도 괜찮고, 멋진 한 문장을 표현해 꾸며 오셔도 좋습니다~^^. 이번엔 처음 참여한 서윤이, 서준이 남매를 다음 주에도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든 모든 분들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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