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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동아리 | 7월19일(수) 아부책3기 홍서진&지훈 가족편 「자린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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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7-08-03 16:41 조회2,5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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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책 자린고비편 후기입니다

 

자린고비책으로 도담도담 이야기를 나눴어요.

박은주사무장님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준비 못하셨다고 하셨지만 능숙하게 이야기를 이끌어내셨습니다.

 

아이들은 우스꽝스런 그림과 이야기에 흥미를 가졌고 어른들은 이야기의 교훈이 뭘까 생각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다들 추천책인 자린고비를 찾아 읽으셨는데 자린고비를 구하지 못한 가족들은 비슷한 유형의 책을 읽어와 이야기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비교해보았습니다. 저도 비슷한 유형의 다른 출판사 책을 읽었는데요

전래는 구전이라 출판사마다 표현도 제각각이고 내용도 비슷한 듯 판이한 경우가 많아 여러가지 책을 비교하며 읽는 것도 재미인것 같습니다.

 

자린고비 이야기는 심하다 싶게 아끼고 아끼는 구두쇠 영감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절약이 미덕이라지만 아끼면 똥된다는 말도 있잖아요.

아이들과 아끼면 좋은 것과 아끼면 안될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아이와 아부책 모임 후 사진의 책을 더 읽어보았습니다. 옛이야기에는 부자면서도 욕심이 가득한 사람과 가난하지만 이웃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인정많은 사람을 비교하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런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도 탐욕에 눈멀지 않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더불어 사는 삶에 가까이 갔으면 좋겠어요.

 

이상으로 무척 게으른 아부책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이미선 회원님(대현초1 조우진)의 후기글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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