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동아리 | 18/02/07(수) 아부책 형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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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8-03-26 00:15 조회2,351회 댓글0건본문
♧책이랑놀자 밴드에서 공유합니다.♧
2018년 2월7일(수) 아부책4기 톡후기글 옮깁니다.
(제가 오늘 원고 작성 때문에 글 쓸 시간이 없어서 단톡 내용을 옮기는 점 이해 바랍니다.)
시작 전 종운이와 공기 대결하는 연주맘~♥
옆에서 연주와 민혁이도 공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역전에 역전을 뒤집으며 종운 승!!
재은이도 엄마와 해보겠다며
바보공기 배워갔습니다. 같이 연습해 주세요... 공기는 소근육과 집중력, 셈계산에도 좋으니,, 아부책 친구들 집에서 연습해서
나중에 수업 전 대결해도 재미있을듯요 ^^
사진 한장 찍자고 하니, 형님들 책상 정리하며 책 펼치는 센수 ㅋㅋ
민성이는 생각하는 모드라고 합니다.
아우반도 끝나고 가는 모습만 찍었습니다. 네 가족이지만 안정적이고 듬직한 모습들이 멋졌습니다.
행복한 마을을 준비하시는 아부책 4기 응원합니다~
<형님반 후기톡>
사춘기 자녀에게 폭풍칭찬도 좋지만, 인정하면서도 생각해 볼 이야기는 반드시 넣어 주세요!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리는 건,
가장 기본적인 인성으로 만들어줘야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오냐오냐~ 칭찬도 좋지만!
잔소리나 화가 아닌,,, 주의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들을 주는 게 매우 중요한 거 같습니다.
오늘 형님반은 거의 수다수준으로
ㅋㅋㅋㅋ
그래도 양적 공리주의, 질적 공리주의 내용도 모두 들어간 대화들이었는데~ ^^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걱정이 아이들과의 대화 속에서 조금은 덜 되었습니다. 그리고 반성했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은 인공지능을 원치 않는다는 사실, 인공지능은 과연 누구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지!!
아이들은 더이상의 AI를 개발하기보다 통제해서... 악화되는 문제점과 불편함을 감수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습니다.
물론 인공지능으로 100세 노년시대에 용이한 것들도 있지만~~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생각들이 희망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민성이는 AI를 이기기 위해 과학자가 되어 올바른 통제를 하겠다고 하고, 종운이는 정치가가 되어 제대로 판단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미래가 든든하네요! ㅋㅋㅋ
어른들이 걱정하는 것보다
우리 아이들은 아직 건강한 사고를 지니고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인성과 기본예절만 잘 가르친다면
학교나 사회에서 보고 듣는 지식은 정말 충분한 거 같습니다~♥♥
이상 오늘의 아부책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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