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랑 놀자밴드에서 공유합니다.♧

2018년 3월27일(화요일) 아름다운 가족이

「이건 비밀인데..」를 소개하였습니다.

책표지의 개구리는 정말 고민이 잔뜩 담긴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대체 어떤 비밀이 있는거지? 란 궁금증이 생깁니다.

책을 못읽고 온 서연언니를 위해 책을 읽어주는 아름이와 다운이~♥ 

이제는 글보다 그림도 잘 보는 어린이가 되었습니다.

(퀴즈 덕분이지요 ㅋㅋ)

아름이와 다운이의 에너자이져는 바로 친구 재은이가 아닐까요? 같은 유치원을 다니지만 그 곳이 아닌 아부책에서 만나는 이 시간은 또다른 재미가 있는 거 같습니다~♥

아무말 안하지만,,, 재은이의 표정은 정말 밝습니다.

한번 읽는 것보다 두번, 세번 읽을수록 느낌이 오는 책,

바로 그림책의 매력입니다.

아름이와 다운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개구리가 누구에게 이야기하고 있는지를 느꼈다는 아름다운 어머니~♥

저는 계속 개구리가 과연 누구에게 이야기하는거지?? 란 궁금증에서만 멈쳤거든요~ 

책을 구하지 못해서 이 시간에 한 번 읽었기 때문 같습니다. ^^

같은 책을 여러번 읽는 아이를 절대 구박하지 마세요!!!

그 속에서 많은 걸 느끼고 깨닫고 있으니깐요~

아름이와 다운이를 보며 옛날 저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아부책을 준비하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진행할지

고민하고 실전에 부딪히며 겪었던 감정들이 ... ^^

독후활동을 준비하며 종이와 연필까지 준비했습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내 비밀을 적으라고 하네요!

그리고 접어서 통에 넣어 돌아가며 종이를 뽑습니다!!

그리고 그 고민을 함께 들으며 그 사람이 되어 고민하고 해결책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동생들의 수업도 재밌게 들어주는 서연언니~♥

경험담도 들려주며 동생들이 성장할 수 있게 해줍니다.

마스크를 끼고 뭔가 비밀스러운 걸 하는 거 같죠???

오늘 함께 한 분들의 비밀을 소중하게 처리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인간 분쇄기??? ㅋㅋㅋㅋㅋ

최도설의 「이방인의 어린시절」을 소개합니다.

아부책이 끝나고 희망도서가 도착했다고 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도서관에 갔습니다.

이방인의 어린시절을 통해 어른들은 추억에 빠지고

아이들은 어른의 어린시절에 공감하게 됩니다.

종운이는 제가 읽어 준 '누가바, 누가 봐!' 를 들으며

책 속에 담긴 욕을 보며 신기하면서도 신이 났습니다. ^^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맞춘 작은 욕이 아이들을 책 속에

빠지게 합니다. 좋은 책을 읽을 때 아이들과도 함께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