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동아리 | 18/03/20(화) 건우가족 「가방 안에 든 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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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회 작성일18-04-04 00:38 조회2,355회 댓글0건본문
♧책이랑놀자 밴드에서 강현정 홍보부장님 글을 공유합니다♧
2018년 3월20일 (화요일) 건우가족이
김상근의 「가방안에 든 게 뭐야?」를 소개하였습니다.
개구리의 가방처럼 우리 아이들의 잠재력이 궁금했던
하루. 과연 어떤 어른으로 성장할까요?
책을 만나며 달라지고 있는 건우는
책을 읽고,
질문을 하고,
문제를 만들더니,,,
오늘은 작은 책까지 그려서 만들어 왔습니다.
책을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눴을 뿐인데 아이가 성장하고 있음에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건우가 성장할 수 있는 건 이렇게 관심 가져주는 동생들 덕분입니다.
건우의 그림책을 보며 신난 동생들!
건우의 희망이 꺽일까봐~ 솔직한 동생들의 질문이 멈추길 옆에서 조마조마하게 애태우는 아버지가 있기에 건우는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림책을 왜 부모가 함께 읽어야 하는지~
다양한 아이들의 생각을 왜 귀담아 들어야 하는지~
알아가는 소중한 경험이 되시길 바랍니다.... ^^
한발짝 뒤로 물러선 부모님의 모습들 너무 훌륭합니다.
처음 아부책에 와서 낯설어 하던 아름이와 다운이도 이제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10살 서연이와 9살 서진, 건우는 든든한 5기의 버팀목입니다.
또래와 형누나보다 동생들과의 만남에서 아이는 또 성장합니다.
동갑내기 건우와 서진이는 눈빛만 봐도 아는 친구 입니다. 말없이 서로를 바라보며 응원하는 좋은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가끔은 다투기도 하고, 가끔은 밉기도 하지만
그건 더욱 단단해지기 위한 과정이 아닐까요??
항상 주변을 보살피는 서연이에게도 엄마가 필요합니다. 아부책 4기를 하면서 더욱 엄마의 자리를 소중하게 느낀 서연이를 위해 화요일과 수요일 모두 참석해주시는 지회장님과 서연이에게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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