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농장 배 (가정용-낙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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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부사무처 작성일15-12-21 17:05 조회1,4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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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태풍.
유난히 올 여름과 가을은 시련을 많이 주네요.
볼라벤 위력에 아침을 흔드는 공포.
지구의 종말이 이렇게 오는가보다 할 정도의 세찬 바람.
자재창고 지붕도 날아가고, 과수원 울타리도 무너지고,
발 디딜 틈 없이 떨어진 배들 속에서도 네가 있어줘서 참 다행이야.
두레농원은 배만 하는 배농장입니다. 신고배가 90%이지요.
볼라벤 태풍 온다고 해도, 남들 굵은 거 딴다고 난리를 쳐도
맛이 안 들었다고 다른 집 황금배 따러 원정 간 통 큰 두레내외.
이제 마음의 상처 아물어 가고 있네요.
"네가 있어 참 다행이야"
한 달간 많이 힘들고, 좌절하고, 의욕도 없었습니다.
이틀간 배 작업을 했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말도 안 되는 소량물량에 그나마 바람에 흔들려 상처투성이 배도 많데요.
이 배를 먹으면 뽀빠이가 될 것 같습니다. 다 이겨 낼 수 있어!!
봄날 잦던 비에 주근깨 녀석들도 특 상자에는 담길 수 없는 상 제품들도 꽤나 나오네요.
집에서 먹기에는 알뜰한 야무진 배지요.
볼라벤 태풍에도 이만큼 견뎌준 두레농원 당찬 배들!
네가 있어 참 다행이야!!
썰렁한 추석일 줄 알았습니다.
천만다행으로 배가 달고 맛있습니다.
볼라벤 온다고 땄던 배가 아니어서 더 달고 맛있습니다.
때깔도 곱고요.
신고배 7,5,kg (상) 35,000원 (택배비포함)가정용
[주문]
참교육학부모회(02-393-8900)
입금 확인 후 배송합니다.
농협 이경자 633064-56-024141 (참교육학부모회 전남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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