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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작성일16-07-23 13:12 조회2,556회 댓글0건첨부파일
- 보도자료15학교 우레탄 트랙 유해성문제.hwp (33.0K) 53회 다운로드 DATE : 2016-07-23 13: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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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279-10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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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 노 현경 (전화 010-5338-9303, E-mail; rhk13@naver.com)
일시; 2016년 6월 28일 (화)
보 도 자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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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육발전을 위해 주야로 수고 하시는 언론사, 방송사 기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인천지역 학교 우레탄 트랙 검사결과 관련 보도자료입니다.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적극 보도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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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시교육청이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의 요청에 따라 23일 공개한 인천 초중고 학교 우레탄 트랙 유해성 검사결과(총 조성된 79교 중 78교 검사결과 보고)에 따르면, 한국산업 표준(KS) 유해성 기준치를 초과한 학교가 전체 78교 중 52교로, 66.6%의 학교의 우레탄 트랙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납니다.
인천시교육청이 6월 30일까지 교육부에 인천 전체 우레탄 트랙 유해성 검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어서, 전체 검사 결과가 나오면 보다 정확한 문제가 드러나겠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자료(지난 보도자료 시 배부)에 만 봐도 인천체고가 기준치의 65배의 납 성분이 검출되는 등 우레탄 트랙의 유해성이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또, 2009년 1월 교육부 공문(첨부 자료 참고)을 보면, 학교 우레탄 트랙 조성 시 ‘합격“ 준공기준으로 ‘무검출’을 명시하고 있는데, 2009년 이후 조성 된 54교 중 32교(59.2%)의 우레탄트랙 유해성 검사에서 조성 당시에는 기준치 이하(또는 불검출) 이었으나, 올해 유해성 검사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첨부자료 참고)
2009년 이후 학교 우레탄트랙을 조성한 학교 54교 중 32교가 조성당시에는 기준치 이하 또는 납 성분이 불검출이었으나, 이번 검사에서 왜 기준치를 초과하는 검사결과가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으며, 교육부와 인천시교육청은 이에 대해 납득할 만한 해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번에 인천시교육청이 실시한 학교 우레탄트랙 검사 시 전체 78교 중 13교(16.7%) 만 시험연구원이 직접 학교로 나와 시료를 채취해 갔고, 나머지 65교(83.3%)는 학교직원이 시료를 채취해 시험연구원으로 보낸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처럼 검사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시료를 채취해 보낸 시료로 하는 검사와 검사결과가 과연 객관적이고 신뢰할 만한 검사방법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전체 우레탄 트랙 학교 유해성 검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명명백백하게 공개해야 하며, 기준치 초과 학교 인조잔디와 우레탄 트랙에 대한 안전조치는 물론, 오랫동안 유해물질에 노출됐을 고위험군 학생들에 대한 건강검진 등 학교인조 잔디 및 우레탄 트랙 관련 종합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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