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730 교육감선거 -정책선거를 촉구하는 시민사회, 종교단체 대표 기자회견 2008.07.28
페이지 정보
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4 16:26 조회2,581회 댓글0건첨부파일
- 교육감선거에대한시민사회단체입장최종.hwp (27.5K) 15회 다운로드 DATE : 2015-12-14 16:26:09
본문
[보도자료] 제목 : 7.30 서울교육감 선거에 대한 시민사회․ 종교단체의 입장 발표 기자회견 -당당한 정책 선거로 ‘부패와 사교육비, 무한경쟁교육’을 심판하는 서울시민의 교육감 선출을 소망한다.- ◎ 일시: 2008. 7. 28(월) 오전 10시 30분 ◎ 장소: 정동 세실레스토랑 ◎ 주최: 7.30서울교육감선거-정책 선거를 촉구하는 시민사회․종교단체 대표자 ◎ 진행 순서: -사회자 : 박이선 참교육학부모회 수석부위원장 1. 인사 및 취지 설명: 이학영 한국 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 2. 첫 주민직선 교육감 선거에 바라는 말 -윤준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오한숙희 방송인 -이종구 민교협 의장 -오관영 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 3. 기자회견문 발표 -정진우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의장 -효 진 실천불교승가회 사무처장 -최병모 전 민변 회장 -홍세화 학벌없는사회 공동대표 연락처 : 박이선 참교육학부모회 부회장(019-9101-0376) -------------------------------------------- 7.30 서울교육감 선거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입장 -당당한 정책 선거로 ‘부패와 사교육비, 무한경쟁교육’을 심판하는 서울시민의 교육감 선출을 소망한다. 7월 30일 시행되는 서울교육감 선거는 건국 이후 최초로 서울 교육의 진짜 주인인 서울시민들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주체와 함께 진정한 의미의 서울교육 대표를 선출하는 뜻 깊은 날이다. 서울교육감은 수도라는 대표성 외에도 6조가 넘는 예산과 천만 서울시민의 교육을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자리로서 대한민국의 교육대통령이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온 서울 시민은 이번 교육감 선거는 어떤 후보가 ‘학생과 시민들의 입장을 더 잘 대변하는가?’, ‘어느 후보가 부패한 서울 교육을 깨끗하고 교육적으로 만들 수 있는가?’, ‘누가 온 국민의 소원인 사교육비를 줄이고 학생의 능력과 인성을 잘 키울 수 있는가?’하는 것이 그 선택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서울 시민의 기대와는 다르게 이번 교육감 선거가 엉뚱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고, 이에 대해 우리 시민사회단체들은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 먼저, 지난 4년간 서울교육을 책임져왔고, 지금도 유력한 후보 중 한명이 거의 모든 토론회에 불참하고 있다. 자신의 정책 비전은 제시하지도 않으면서 색깔론과 흑색선전으로 특정후보 흠집 내기에 몰두하는 것은 교육감 선거에 나선 교육자로서 후안무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교육은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것이고, 서울교육의 대표를 뽑는 이번 선거는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와 절차를 가르치는 소중한 교육의 장임이 분명하다. 그런데 이번 선거 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추한 모습들에서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울지 안타깝기만 하다. 또한, 특정 정당이나 단체가 내용도 다르고 정책도 다른 후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특정 후보를 낙선시키려는 목적으로 단일화를 압박하는 모습은 시험문제 어렵다고 다른 사람 답안 보고 베끼는 것과 똑같이 결코 아름답지 못한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런 모습들은 초등학교 반장 선거에서도 없는 것으로 학생들보기 부끄러운 행태이다. 지금이라도 해당 정당, 단체들은 국민들과 학생들 앞에 잘못을 사과하고, 이에 편승하려던 후보들은 정책 선거라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할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우리 시민사회단체는 이번 선거가 지난 시절 서울교육청의 부패와 사교육비 증가로 대변되는 부끄러운 관료제 서울교육감의 폐해를 심판하고, 서울교육의 명실상부한 대표로서 ‘학생은 인간선언, 학부모는 해방선언, 서울시민은 주인선언’을 하는 교육대통령이 선출되기를 소망한다. 우리 시민사회단체는 이번 선거가 정당한 정책선거를 통하여 서울교육을 학생과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릴 의지와 능력을 갖춘, 가장 개혁적이고, 가장 민주적인 시민 후보 서울교육감’의 당선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2008년 7월 28일 주경복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사회․종교 단체 대표자(가나다 순) 김정명신 함께하는교육시민운동 공동대표 / 김한성 교수노조 위원장 남윤인순 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 민만기 녹색교통 사무처장 박경양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 박광서 참여불교재가연대 공동대표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 박이선 참교육학부모회 수석부위원장 배옥병 안전한학교급식을위한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 서유석 학술단체협의회 대표 / 신철영 전 경실련 사무총장 오관영 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 / 오한숙희 방송인 윤숙자 참교육학부모회 회장 / 윤준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정주 아이콥생협 회장 / 이종구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 의장 이학영 YMCA 사무총장 / 이혜경 서울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장임원 전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 의장 정상덕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대표 정연우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 정진우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의장 정현백 전 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 최병모 전 민주화를위한변호사회 회장 최승국 녹색연합 사무처장 / 하승창 시민운동가 홍세화 학벌없는사회 공동대표 효 림 실천불교승가회 명예대표 효 진 실천불교승가회 사무처장 (가나다 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