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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12월 23일 일제고사 반대 체험학습실시에 대한 참교육학부모회 성명 20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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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5 13:34 조회2,2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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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08년년12월 22일(월)   수 신: 각 언론방송사 사회교육 담당 기자 제 목: 12월 23일 일제고사 반대 체험학습실시에 대한 참교육학부모회 성명 <12월 23일 일제고사반대, 체험학습에 적극 동참을 선언하며 >- '학생 줄세우기 식 평가' 일제고사를 반대 한다. 법적 근거도 없는 시도교육감협     의회 주관 12월 23일 일제고사를 즉각 중단하라!! - 정권과 일부 보수언론, 보수단체는 학부모 체험학습선택권을 교사들의 조종과       선동에 의한 것으로 왜곡하고 조작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라!! -  일제고사강행과 교사 부당징계 항의, 현장체험학습은 우리 학부모가 판단하고      선택 하여 적극 참여 한다. 우리회는 지난 10월 전국단위 학업 성취도 평가와 관련하여 '학생의 학력진단목적의 평가는 표집으로 충분하며 전국단위로 학생 줄세우기식 평가인 일제고사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또한 수도권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일제고사를  반대 학생 체험학습을 진행하거나 지역 시민단체의 체험학습에 동참한바 있다. 일제고사에 대한 국민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앞 다투어 10년 전 교육적 타당성의 결여로 폐기된 일제고사를 다시 부활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회는 다시 한 번 반대의사를 분명하게 밝히며 12월 23일 또 다시 강행되는 일제고사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자녀들과 함께 일제고사반대 체험학습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   우리회는 이러한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이 마치 교사들이 선동에 의한 것처럼 왜곡하고 호도하는 정부와 일부 보수언론, 보수단체들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 하고자 한다. 학부모는 아무 생각 없이 그 누구의 선동에나 넘어가는 집단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사 선동론으로 일제고사반대 여론을 조작하고 왜곡하는 것은 의도적으로 일제고사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교사들을 탄압하고 매도하기 위한 치졸한 정치적 계산에 의한 것이다. 우리 학부모는 일제고사와 관련하여 교사들의 교육적 소신을 밝힌 학부모편지를 이유로 교사 7명을 해임, 파면한 서울교육감의 결정은 부당하며 즉각 철회 할 것을 또한 요구한다. '제발 우리 선생님을 지켜 주세요'라고 외치며 선생님을 지키기 위한 우리아이들과 학부모의 처절한 외침과 요구에 우리 학부모는 23일 현장 체험학습 적극 참여로 답하고자 한다. 만일 23일 체험학습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과 교사들을 또 다시 탄압하거나 부당징계를 할 경우 더 큰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임을 엄중하게 경고하는 바이다.                        2008년 12월 22일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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