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일제고사 '연기'가 해결책이 아니다. 일제고사를 폐지 하라!! 200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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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5 13:42 조회2,337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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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일제고사 '연기'가 해결책이 아니다. 일제고사를 폐지 하라!! 일제고사 강행, 교사 해임 파면, 성적조작파동과 같은 사회적인 대 혼란에도 불구하고 전국 단위 일제고사를 강행하겠다던 교과부가 3월 10일로 예정 됐던 일제고사를 이달 31일로 연기 한다고 발표 했다.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치루어질 예정 이었던 교과 학습 진단 평가는 전체 학생의 0.5%만 표집평가 하고 표집 이외의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자 할 경우에는 31일 이후 시도 교육청별로 날짜를 정해서 평가 하라는 지침도 포함 되어 있다. 일제고사를 연기 하는 사태가 발생 한 것은 교과부가 정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현장 분석, 여론 수렴과정 없이 속전속결 식으로 밀어붙인 부실정책의 결과이며 교과부의 무능력을 여지없이 드러낸 것이라고 판단한다. 전국단위 일제고사로 인한 파동과 혼란은 이번 한번으로 족하다. 두 번 다시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며 또 다시 일제고사가 되풀이 된다고 한다면 우리 교육 전체에 씻을 수없는 커다란 상처와 퇴행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일제고사로 인한 반 교육적이며 비 교육적인 폐혜는 한차례 연기로 해결 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일제고사를 폐지하고 기초 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지속적이며 교육적인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 지역과 계층 간의 교육격차 해소 방안 마련에 우리 사회의 모든 교육 역량을 다 함께 하는 것이 가장 교육적인 대안이다. 정부는 단지 한차례 연기하는 것으로 일제고사에 대한 비판 여론과 질타를 일시 피해 가려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정부가 또 다시 일제고사를 강행 할 경우 우리회는 전국 40여개 지부지회와 함께 일제고사일을 문화체험의 날로 선포 하고 전국적인 일제고사 폐지 운동을 더 한층 적극적으로 전개 해나갈 것이며, 일제고사 금지 법안 청원 운동 또한 전국적으로 전개 해 나갈 것이다. 2009년 3월 2일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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