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참교육학부모회 2010년 ‘새내기 학부모 교실’ 운영 계획 2010.02.23
페이지 정보
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5 14:13 조회2,727회 댓글0건첨부파일
- 100223[보도자료]2010년새내기학부모교실.hwp (146.5K) 13회 다운로드 DATE : 2015-12-15 14:13:23
본문
일 시: 2010년 2월 23일(화) 수 신: 각 언론방송사 사회교육 담당 기자 제 목: 참교육학부모회 2010년 ‘새내기 학부모 교실’ 운영 계획 --------------------------------------------------------------- 1. 바른 언론 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와 기자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2. 우리회는 1989년 9월22일 창립 이래 전국 402개 지회에서 1만여 명의 회원이 지향하는 교육의 공공성과 교육 민주화의 기치를 내걸고 이 사회의 교육개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우리 회는 매년 초·중등학교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새내기 학부모 교실을 운영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4. 붙임과 같이 지부, 지회 운영계획을 알려드립니다. 5. 감사합니다. 2010년 2월 23일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직인생략) 새학기, 준비하는 학부모 새학기를 맞이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이맘때가 되면 초,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복잡한 심경에 사로잡히게 마련이다. 새로 초등학생이 되거나 중,고등학생이 되는 학부모들에게 새학기는 설레임 반 두려움 반이 섞이고, 새학년을 맞이하는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는 심정이 된다. 이 시기에는 자칫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과도한 학습부담만을 강요하기 쉽다. 매일 쏟아지는 교육에 대한 정보가 학부모들을 혼란스럽고 불안하게 하기 때문이다. 내 자녀를 어떻게 키우고 싶었는지 되돌아보고 아이와 학부모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부모는 교육정보, 광고에 휘둘리며 살고 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연일 쏟아지는 많은 정보들은 학부모를 혼란스럽고 불안하게 한다. 누구는 어느 학원을 다니고, 누구는 무슨 학습지를 하고, 어느 학원이 잘 가르친다는 등의 주변 이야기들과 분위기 속에서 나름대로 확신을 갖고 믿었던 나의 교육관은 사라지고 내 아이만 뒤쳐지는게 아닌가 싶어 하루에도 몇 번씩 흔들리며 산다. 그러나 상황이 이럴수록 부모는 아이에 대한 교육관을 바로 하고 중심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비슷한 관심과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교육문제에 대한 책도 읽고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우리아이들의 입장에서 더 좋은 방법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함께 해야 한다. 학교와 학부모, 새로운 관계 맺기 학교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서 이리저리 선배라는 동네 학부모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본다. 내 아이를 위해 학교를 드나든 선배 학부모들의 역할이라는 것이 경제적인 지원자의 역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나는 어떤 학부모로 살것인가? 학교와 어떻게 관계를 맺을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그동안 ‘내 아이만을 위한 학교 참여’가 아닌 ‘우리 아이들을 위한 학교 참여’를 통해 건강한 학교참여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해 온 선배 학부모들의 ‘아이 키우기에 대한 정보와 경험, 학교 참여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바로 ‘새학기 학부모 교실’이다. 이 자리를 통해 새내기 학부모님들께 건강하고 올바른 학부모역할을 안내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부모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교과서이다.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교사는 바로 부모이며, 아이는 부모의 행동과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성장한다. 내 아이만을 위한 이기적인 학부모 학교 참여, 그것은 곧 우리 아이를 이기적인 아이로 키워 더불어 살면서 느끼는 즐거움이나 공동체적 삶의 의미를 알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우리 아이들 모두를 생각하고 위하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우리아이는 분명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랄 것이다.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참여로 즐거운 학교 만들기 학부모가 된다는 것, 부모가 학교에 다니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다니는 학교이며 학교와 학부모의 관계는 어떠해야하는 것인지, 새로운 역할이 필요하다. ■ 학교운영위원회 활동 학교에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는 학부모들이 학교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이다. 학교의 교사와 학부모, 지역인사로 구성되는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학교의 중심기구이다. ■ 학교도서실 자원봉사 학교도서실의 중요성을 말로 표현할 필요가 없다. 도서실을 운영하는 전문가가 없을 경우나 있다하더라도 학부모들이 도서실 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도서실이 단순하게 책만 읽은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즐겁게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학교 급식소위원회와 식재료 검수 봉사 학교마다 학교운영위원회산하에는 급식소위원회를 둔다. 급식소위원회에서는 학교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의논하고 식재료검수와 급식업체 탐방 등과 같은 활동에 학부모 모니터단을 구성할 수 있다. 매일 학부모 2-3명이 식재료를 검수하고 당일 급식을 먹어보는 일로 인해 학교급식에서 나타날 수 있는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학부모 부담 경비 절감 활동 학부모들이 부담하는 경비는 졸업앨범, 교복, 현장학습비, 학교급식비 등으로 학교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하기전에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경비를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 학부모회 아직까지 학부모회는 법제화되지 못했다. 학교마다 임의단체(자생단체)로 학부모회가 운영되고 있어 학기초가 되면 학급에서 몇 명씩 뽑아 단체를 구성한다. 학부모회가 해야 할 역할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에 앞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급식이나 교복공동구매, 자원봉사 등에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010년 참교육학부모회 지부, 지회 새내기 학부모 교실 일정 안내 -> 첨부파일 참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