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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8년 고려대 입시전형안에 대한 고려대 입학처장 면담 200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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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4 15:20 조회2,5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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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08년 고려대 입시전형안에 대한 고려대 입학처장 면담 보도 요청 건(7월 26일 11시. 고려대 입학처장실) 1. 우리사회의 교육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귀언론에 경의를 표합니다. 2. 대학입학시험을 몇 달 남겨놓지 않은 시기에 2008년 내신 중심의 입시안을 둘러싸고 정부와 대학들간의 줄다리기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고3진학 지도 담당교사들을 많은 혼란과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3. 2008년 입시혼란의 중심과 선두에 고려대가 있습니다. 고려대의 2008년 입시전형안은  우리사회의 일정한 합의 사항인 내신 중심선발이라는 2008년 입시안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참교육학부모회와 전교조는 고려대 입학처장 면담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전달하고 시정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4. 고려대입학처장과의 면담이 이루어지기까지는 대통령을 만나는 것보다도 더 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압적이 자세를 보여 왔습니다. 2008년 입시안의 혼란으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과 노력에는 의지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난 3월 22일 고려대입시안 규탄 기자회견 후 면담이 이루어 졌으나 면담자는 1명이어야 한다는 조건이었으며 지난 7월 10일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 면담요청에서도 면담자를 1명만 하라는 고압적인 자세로 인해 면담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5. 지난 18일 지방 학부모, 교사, 그리고 고려대학생들이 요청한 면담조차도 이러저러한 핑계로 이루어지지 못해 고려대 입학처 앞 로비에서 학부모, 교사, 학생들의 항의연좌농성을 한바 있습니다. 6. 고려대는 그동안 내신 중심 선발을 약속해 놓고도 내신반영비율을 높이는 것에는 난색을 표명하면서 수능이 변별이 없다고 논술비중을 강화하겠다고 했다가 또다시 수능 중심으로 선발한다고 하는 등 2008년 입시안을 둘러싸고 우리 교육현장을 가장 혼란하게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한 고려대의 2008년 입시전형안은 15~20%정도 내신 반영을 하겠다는 것과 내신 등급 간의 차등을 주겠다고 하는 내용이 중심입니다. 그 외에도 2007년 전형에서는 농어촌 특별전형이 제외되고 사교육에만 의지 할 수밖에 없는 국제학부 선발 비중은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는 등 사회적인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는 축소시키고 있습니다. 7. 이번 면담에서는 고려대의 이러한 입시안의 문제점에 대해 학부모화 교사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시정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2008년 입시안의 혼란이 조속히 정리되어 교육현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8. 감사합니다. [고려대학교 입학처장 면담 안내]      일시: 2007년 7월 26일(목) 오전 11시      장소: 고려대 입학처장실      면담자: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 윤숙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책실장 한만중 2007년 7월 25일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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