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 [성명서] 던킨도너츠 생산 업체 SPC는 진심 어린 사과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 관계 당국은 책임자를 문책하고 식품생…
페이지 정보
본부사무처 작성일21-10-13 10:17 조회990회 댓글0건첨부파일
- 211013_성명서_던킨도너츠 식품위생법 위반 규탄.hwp (231.5K) 7회 다운로드 DATE : 2021-10-13 10:17:26
본문
던킨도너츠 생산 업체 SPC는 진심 어린 사과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
관계 당국은 책임자를 문책하고 식품생산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시행하라!
얼마 전 한 제보자를 통해 던킨도너츠 생산공장인 SPC의 생산설비 위생관리 실태가 드러났다. 묵은 기름때가 원료에 첨가물처럼 떨어지는 상황이 고스란히 방송되었다.
제보자는 생산을 위한 기계가 설치된 이후 단 한번도 청소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업체는 2016년 생산설비 설치 이후 세 번 청소했다고 주장한다.
업체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더라도 청소년들이 즐겨 찾고 학교급식에도 사용하는 도너츠를 생산하는 시설의 위생실태가 1년에 한번 청소할 정도라면 위생관리 문제가 심각한 것이 아닌가?
또한, 청소년을 비롯한 국민들이 즐겨 먹는 식품생산 시설에 정기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 책임을 가지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은 그동안 무엇을 조사하고 점검했다는 말인가?
위생 실태가 알려진 이후에도 업체는 제보자가 영상을 조작한 것처럼 언론에 입장을 발표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반성은커녕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고 있는 것이다.
참교육학부모회는 던킨도너츠 제조사인 SPC의 진심 어린 사과와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뿐만 아니라 관계 당국은 지금까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식품 위생 점검에 대해 담당자를 문책하고, 향후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책임 있는 식품 위생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촉구한다.
2021년 10월 13일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