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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학부모회 기자회견]
우리는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 수 없습니다. 이제는 대답할 때입니다. “미안합니다. 분노합니다. 함께합니다.” ❏ 일시 : 2014년 5월 8일(목) 오후 1시 ❏ 장소 :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 ❏ 주최 :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 기자회견 순서 1. 참가자 소개 2. 인사말 3. 학부모 발언 4. 추모 시 낭송 5. 퍼포먼스 6. 아이들에게 부모가 보내는 편지 7. 추모 합창 8. 기자회견문 낭독
❏ 기자회견 취지 1. 세월호 참사 23일째, 단 한 명의 생명도 구하지 못하는 수습과정을 보며 깊은 슬픔은 분노로 차오르고 있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았으나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은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 수 없습니다. 참교육학부모회 회원들도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 수 없기에 전국에서 회원들이 모입니다.
2. 기자회견은 ‘어른들이 구해줄 것이라 굳게 믿은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정부의 무능한 대응과 언론의 기만에 분노합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뜻을 담을 것입니다. ◆ 카네이션을 달아줄 아이들이 차디찬 바다 속에 있습니다. 어른들이 보호해줄 것이라고 믿었던 아이들, 정말 미안합니다. -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나라에서 아이를 키울 수 없다! - 통제·경쟁교육의 틀을 전면 개편하라!
◆ 단 한 명의 생명도 구해내지 못한 정부의 무능과 거짓, 우리는 분노합니다. -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을 실시하라! - 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난안전대책을 수립하라!
◆ 아이를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위로를 보내며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 우리 아이들을 살려내라! - 정부와 언론은 국민들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라! 2014년 5월 6일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