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김해시의회의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 조례안 보류를 환영한다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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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6 15:21 조회2,655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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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밥그릇을 빼앗은 경남도의회를 규탄한다
지난 19일 경남도의회는 각 지역에서 모인 많은 학부모들의 무상의무급식을 지켜달라는 호소와 요구를 뒤로하고 버스 수십 대를 이용하여 의회 입구를 막고 통제한 가운데 무상의무급식을 중단하고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을 통과시킴으로써 전국 최초로 아이들의 밥그릇을 빼앗은 나쁜 어른이라는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딱지를 얻었다. 결국 경남의 전체 학생 28만명 중 6만명의 저소득층을 제외한 22만명이 급식비를 내게 된 것이다.
제2의 오세훈 시장이 되고 싶지 않다면 무상의무급식을 흠집 내려는 일련의 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김해시의의회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여 지금이라도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서 차별 없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무상의무급식을 원위치로 돌려놓기를 촉구한다. 이것이 정치적 양심과 생명력을 지키는 마지막 기회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010년 많은 국민적 요구인 무상의무급식을 정당 공약으로 받아 치른 선거에서 국민적 선택을 받은 바 있다. 그런데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의 무상의무급식 행보를 보면 강 건너 불구경하듯 어정쩡한 모습이다. 문재인 대표가 경남에 내려가 홍준표 도지사를 만났다지만, 서로 벽만 보고 얘기하듯이 체면치레도 못한 모습을 보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도대체 무상의무급식을 지키려는 신념이 있는지 의문스럽다. 이에 4월 8일 임시국회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민생법안 1호로 ‘학교급식법’을 개정하여 급식 예산에 대해 국가가 50%를 책임져 더 이상 이러한 잡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당내 국회의원들이 결의할 것을 촉구한다.
김해시의회가 먼저 총대를 메고 보류 결정을 한 것에 뒤이어 다른 시군구 의원들도 다시 용기를 내 주길 바란다. 어떤 선택이 진정으로 경남도민을 위한 올바른 길인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인지를 신중히 고민하고 김해시의회의 결정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경남도의회가 망가뜨린 경남의 자존심을 회복해 주길 바란다.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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