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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뒤늦게 백신 접종을"…자가진단 안착 안 됐는데 학교 또 혼란 (22. 0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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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2-03-15 11:01 조회4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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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와 방역당국이 14일 5~11세 소아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히자 학교 현장에서는 "왜 뒤늦게 초등생 백신 접종을 추진하느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에서 새 학기 정상등교를 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가 있었지만,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자 뒤늦게 대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정부가 밝힌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계획은 24일 사전 예약을 통해 이달 말부터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면역저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에만 권고하고, 일반 소아가 1차 또는 2차 접종 전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에는 백신 접종을 권고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문제는 이미 정상등교 상황에서 백신 접종을 확대해도 확진 추세를 꺽을 수 있겠느냐는 점에 있다. 일단 정부는 5-11세 소아용 화이자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 90.7%의 유증상 감염예방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임상시험의 안전성, 면역원성, 유효성 결과를 근거로 62개 국가에서 접종 시행 또는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경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은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은 개학 전에 추진했어야 했다"며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를 추진하는 게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미국 등 외국 사례를 들면서 백신 부작용이 적다는게 정부 입장 같은데, 미국만 봐도 중증 이상반응이 2.4%인데 어느 학부모가 자식을 시험대에 올릴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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