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뉴스] 주2회 선제검사 자율로 운영‥교원·학부모단체는 '갸우뚱' (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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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2-02-21 15:13 조회6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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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들은 집에서, 신속항원검사, 그러니까 자가검사키트로 선제 검사를 하고 음성이 나오면 학교에 가도록 하는 방침이 나왔습니다.
예를 들어 개학일인 3월2일 배부 받은 키트로 집에서 검사를 하고, 금요일인 3월4일에 받은 키트를 일요일과 그 다음 주 수요일 2차례 검사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학생 한 명이 3월 한 달간 모두 9번 검사를 하게 됩니다.
교직원은 주1회 검사를 합니다.
이를 위해 모두 6천50만개의 검사키트가 지원됩니다.
검사 결과는 자가진단 앱에 입력해 학교측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다만 강제적 검사가 아니라 적극적 권고 수준입니다.
[이윤경/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
"(선제 검사를)안하는 것보다 낫다는 것도 반신반의해요. 등교에 안전하다는 기준으로 봤을 땐 자가진단 키트가 그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될 것 같아요."
전교조 등 교원단체들도 교사들의 방역 업무만 가중될 거라며 우려합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이미 미국과 영국 등 해외에선 등교 전 선제검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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