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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위드코로나 첫발에도 학교 일상회복 신중..기대반 우려반(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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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1-10-29 15:51 조회7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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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행계획 초안에는 수업 정상화 구체적 시기·방법은 빠져

"선언만으로 일상회복 안돼..전면등교 여건부터 마련해야"

정부가 오는 11월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with Covid19)을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는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온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등교·교육활동 확대가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과 학교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적용 시기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갈린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이날 공청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을 발표했다.

이윤경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은 "학교들이 등교·교육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상황인지 먼저 파악해야 한다"며 "시차 급식, 인력 부족, 과밀학급 등 문제가 있는 학교가 상당수여서 학교 일상회복 추진이 선언적 의미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지금도 등교수업 시 자가격리자나 확진자에 별도 수업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교육 공백을 해소하는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며 "일상회복의 시기보다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방법을 더 깊이 고민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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