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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충암고 급식비리 재수사하라” 교육단체들 부글부글(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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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6-08-16 15:47 조회2,6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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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지난 11일 발표한 서울 충암고의 급식 비리 사건 수사결과에 대해 시민사회가 학교 책임자의 혐의를 밝혀내지 못한 ‘부실 수사’라며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강혜승 서울교육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3년간 2억여원을 빼돌렸다는데 재단과 학교 관계자들이 몰랐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급식업체와 몇몇 직원이 저지른 일이라고 결론 낸 것은 부당하다”며 “그 동안 급식의 질이 형편없다고 학생, 학부모들이 줄기차게 항의했음에도 이 같은 수사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학부모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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