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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학교 찾아가는 접종' 철저히 외면..방역패스 한발 물러서나(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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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1-12-14 10:52 조회7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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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정부가 학교단위 학생 접종을 위해 시행한 수요조사 결과가 저조하게 나오면서 청소년 접종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을 둘러싼 반발이 줄지 않고 있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2일 정오까지 진행된 '찾아가는 학교단위 백신접종' 희망 수요조사 결과를 두고 예상한 대로 저조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적지 않다.

학부모 단체에서는 청소년 백신접종은 학생과 학부모 자율권이 보장돼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다.

이윤경 참교육학부모회장은 "아무리 구급차가 학교에서 대기한다고 하지만 학교가 유사시 부작용에 대처할 수 있는 시설도 아닌데 학교 방문접종을 강행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청소년 방역패스도 이전에 현장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얘기했지만 곧바로 전격 적용한다고 발표됐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학생감염을 예방하고 백신 미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방역패스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반발을 고려한 듯 학원 등 방역패스 적용 범위와 도입 시기 등은 조정될 가능성도 일부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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