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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이재명의 '3시 하교제'.. "초등학생이 원해야 성공 가능"(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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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1-11-30 16:42 조회7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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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포기했던 정책 다시 등장.. 학부모단체 찬성, 일부 교원단체 '반대 기류' 완화

 

초등학생 '오후 3시 하교제' 정책이 다시 제안됐다. 2018년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제안했다가 교사와 학생들의 반대를 넘지 못해 포기한 지 3년 만이다. (관련 기사 : "학교에 과도한 부담 안 돼", '3시 하교 의무제' 중단될 듯 http://omn.kr/1a1lz)

이재명 "3시 하교제 전 교사 인력 충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올린 '소확행 공약10'에서 "초등학생 3시 동시 하교제로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겠다"는 약속을 내놨다.

강혜승 참교육학부모회 사무처장은 오후 3시 하교제에 대해 다음처럼 제안했다.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학과공부를 더 시킬까봐 오후 3시 하교제에 대해 반대한다. 이 제도를 실시한다면 당연히 학과공부가 아닌 놀이 위주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 아이들이 원해야 성공할 수 있다. 아울러 교사들의 참여를 위해 과밀학급과 교원업무를 줄여주는 정책도 함께 진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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