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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독서’ 우리 학교에는 없어요! (한겨레 펌) (20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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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5 14:56 조회3,1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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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독서’ 우리 학교에는 없어요!

 

 

고요한 도서관은 상상할 수 없다. 봉원중 학교도서관 글벗누리는 방과후에 더 활기차다. 매주 월요일에는 책읽는BF, 싱책향, 네잎클로버가, 수요일에는 나눔누리, 책이나읽어요, 말할수없는비밀이 도서관을 찾는다. 화요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독서동아리 22개가 돌아가며 도서관 한쪽을 예약해뒀다. 책을 읽고 하는 일은 동아리마다 다르다. 보통 함께 읽은 책에 대해 수다를 떤다. 수다는 진지한 토론으로도 이어진다. 신문스크랩도 한다. 때론 영화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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