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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노동뉴스]윤석열 정부 교육정책 ‘이명박 시즌2’ 될까 (22. 0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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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2-03-18 11:20 조회6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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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교육정책 ‘이명박 시즌2’ 될까

인수위에 교육전문가 배제 … 교사·학부모단체 “공교육 정상화로 선회해야”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선이 마무리 되면서 교육정책을 홀대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교육전문가가 배제되면서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했던 국가차원의 학력경쟁시스템이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전교조는 17일 성명을 내고 “새 정부는 교육의 전문성을 침해하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합 논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발표된 과학기술교육분과에는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김창경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남기태 서울대 교수(재료공학)가 선임됐다. 과학전문가들로만 채워졌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합쳐 과학기술교육부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도 성명에서 “교육을 목표와 비전도 없이 산업의 한 분야로 보고 과학기술 인력 양성의 수단으로 접근하는 기조가 읽힌다”며 “국가 교육은 직업교육으로, 학교를 직업전문학원으로 전락시켜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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