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합뉴스]청소년 방역패스 내년 3월부터..'바뀐게 뭐냐' 반발도(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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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2-01-03 10:18 조회7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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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심 끝에 청소년 방역 패스 시행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거센 반발에 적용 시점을 내년 3월로 한 달 미뤘습니다.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12월 기말고사 기간으로 인해 접종 기간이 짧았고, 아직 청소년 접종 완료율이 충분하지 못한 점, 내년 3월 개학 등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내년 3월 1일부터 12~18살 청소년도 학원 등을 이용할 때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이나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다만 3월 한 달 동안은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등 계도 기간으로 운영합니다.
또 학원의 경우 접종 증명을 한 달에 한 번씩만 확인하도록 지침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접종 부담을 덜고, 현장 혼란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윤경 / 참교육학부모회 회장> "결국에는 한 달 더 줄 테니 맞으라는 거잖아요. 무슨 의미가 있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에요. (부모가) 출근을 해야 되기 때문에 학원을 돌려야 하는 상황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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