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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학교 수업서 ‘전국 1등’ 건졌죠 (한겨레 펌)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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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15 15:35 조회2,5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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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학교 수업서 ‘전국 1등’ 건졌죠

 

 

 

농촌 작은 학교의 학생들이 과학·토론 분야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전북 고창군 무장면에 위치한 영선중학교. 전교생이 160여명인 이 학교는 2008년 전국 단위 자율학교로 지정됐다. 전교생 절반가량이 고창을 제외한 타 지역에서 왔다. 시골의 쾌적한 환경에서 사교육 없이 공교육을 받고자 광주, 전남, 경기, 인천, 대전 등에서 찾아온 것이다.

이 학교가 작은 학교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첨단시설의 천문대, 책을 직접 열람하고 선택할 수 있는 개가식 도서관 등의 좋은 조건을 갖췄다. 연극·국악·음악·바둑·중국어·일본어 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도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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