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진보교육단체들 ‘정책 숙려제’ 불참 선언…”책임 회피”(2018.8.29)
페이지 정보
본부사무처 작성일18-09-03 10:27 조회2,48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최은순 /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표> “교육부는 교육공약 파기하는 정책 숙려제를 즉시 중단하십시오.”
교육부는 앞서 학교생활기록부 개선과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방안을 공론화 방식의 정책 숙려제를 통해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둘 다 사실상 현행 유지에 가까운 결론만 도출해 ‘공론화 실패’라는 비판이 쇄도했습니다.
김상곤 교육부 장관 퇴진 요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데도 교육부는 학교폭력 대책 개선안과 유치원 방과 후 영어수업 여부, 고교 학점제, 자율형 사립고 폐지 문제도 정책 숙려제로 결정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교육계에선 ‘공론화 과잉’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숙의 민주주의 취지는 바람직하나, 교육부가 이를 남발하면서 정책 표류를 부추기고 있다는 겁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